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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SNS 유학생들에게도 인기만점!
공스타그램을 아시나요?
유학네트 | 2017-04-24
요즘 10~20대 사이에서는 ‘공스타그램’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공스타그램은 대표 SNS 채널인 인스타그램에 일상 사진 대신 하루 동안의 공부량을 올려 이른바 ‘인증’하는 것인데요. 특히 최근에는 라이브 방송 기능을 통해 공부방송, 스터디 모임까지 할 정도라는군요. 또한 SNS 특성상 세계 곳곳 어디서나 채널 접속이 가능하기 때문에 해외에서 유학연수 중인 학생들 또한 적극 활용 중이죠. 그렇다면 서포터즈들의 공스타그램에는 어떤 공부 이야기들이 숨어 있을까요? 지금 만나보세요.
공스타그램' 120만 개
SNS '공부 인증' 붐
SNS를 활용하여 공부를 하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공부와 인스타그램의 합성어인 ‘공스타그램’이 바로 그것인데요. 사진기반 SNS 인스타그램에 등록된 #공스타그램은 4월 24일 기준 75만개가 넘습니다. 여기에 ‘공스타’, ‘공부스타그램’ 등 관련 해시태그를 포함하면 그 숫자는 120만개에 달하고 있습니다.
공스타그램의 게시물들은 공부 계획이 담긴 스터디 플래너와 하루 공부 시간을 잰 스톱워치, 나아가 책상 혹은 자신이 공부한 문제집과 성적표를 찍은 사진 등 그 방식도 다양합니다. 또 대량의 음식을 시켜먹는 모습을 인터넷 방송서비스를 통해 중계하는 ‘먹방’에 이어 공부하는 모습을 중계하는 ‘공방’까지 등장하기도 했죠.
무엇보다 공스타그래머들(공스타그램 사용자들)은 팔로워와 내용을 공유하기 때문에 혼자 공부를 할 때 보다 더 자세히 기록한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좀 더 꼼꼼하게 학습 계획을 세우면서 자기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군요. 또한 어려운 문제의 경우 풀이과정을 자세하게 서술해 모두가 알아볼 수 있게 정리해 내용을 올림으로써 서로의 학습 내용을 공부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공스타그램은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서로에게 긍정적인 자극을 주는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나 잘하고 있어요!
유학연수생도 적극 활용 중
특히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떠난 이들에게도 공스타그램은 먼 타국에서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기도 합니다. 아무리 적응을 잘하고 있는 유학연수생이라도 낯선 환경에서의 생활이 쉬울 리는 없으니 말이죠. 따라서 자신이 차근차근 써내려 나가고 있는 공부기록들에 대한 누군가의 응원은 또 다른 자신감이 되는 순기능을 해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로 공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는 유학생 ‘hold*******’은 “한국이든 다른 나라든 공부하는 학생들의 스트레스는 있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하지만 공스타그램을 통해 다른 유저들, 특히 다른 유학연수생들의 게시물을 보면서 나의 공부습관에 대해 반성하기도 하고, 학습 의지도 더 강해졌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팔로워들의 관심과 응원으로 책임감이 생겼다”면서 “덕분에 전보다 공부시간은 물론 공부량도 많이 늘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공스타그램의 효과에 대해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분분합니다. 하지만 어찌되었든 많은 이들이 활용하고 있고, 또 도움받고 있다는 사실 또한 분명합니다. 공부에 대한 열정 어린 학생들의 신풍속도, 공스타그램. 우리도 치열하게 공부하고 생활하는 그 열정의 기록들을 응원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미지 출처_ 인스타그램 캡쳐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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