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미술, 디자인, 영화 등 소위 예술 하는 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꿈꾸는 워너비 학교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학교에 입학하기 위해 끊임없는 도전을 멈추지 않죠. 하지만 무작정 꿈만 좇아 나가기엔 현실의 벽은 너무 높았던 것이 사실인데요. 최근 세계에서 내로라하는 예술대학들이 한국 학생들에 대한 문턱을 낮추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오디션을 여는가 하면, 단기 집중 과정 등의 속성 커리큘럼을 만들기도 하는 것이죠. 차세대 한류를 이끌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지금 주목해보세요.

자신이 가진 재능을 가장 공정하면서도 정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자리가 바로 오디션이죠? 참가할 수만 있다면, 모든 역량을 다해 참가할 테지만, 아쉽게도 국내 학생들에게는 이런 기회조차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최근 음악 하는 이들에게는 그야말로 희소식이 날아들었는데요. 바로 세계적인 예술종합대학 유아츠(UArts, The University of Arts)의 오디션이 한국에서 진행된다는 사실! 지난 2009년 2월, 첫 한국 오디션을 연 이후 매년 가을 한국의 실력 있는 학생들을 선발해온 유아츠가 올해는 봄에도 오디션을 개최하기로 한 것입니다.
이번 오디션은 4월 26~27일 서울 논현동 삼익아트센터에서 유아츠 음대 악장 Marc Dicciani와의 마스터클래스로 펼쳐집니다. 국내에서는 조금 생소한 마스터 클래스는 오디션에 참여한 학생들의 연주를 즉석에서 들어보고, 유아츠 음대 학장이 직접 평가 및 교정을 해주며 본인도 학생들과 함께 즉흥 연주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특히 이번 오디션을 통과할 경우 최대 2만 달러(약 2,273만원) 장학금의 주인공이 되는 것은 물론 유아츠에서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게 됩니다.
미국 동부의 유명한 재즈 타운인 필라델피아 예술거리에 위치한 예술종합대학 유아츠는 그 역사가 무려 141년이나 되었을 만큼 예술 분야에서 손꼽히는 학교 중 하나입니다. 음악, 미술, 연기, 무용, 미디어 등 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전공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음대는 300여명의 정원에 앙상블 개수가 50개가 넘을 만큼 폭넓은 장르와 스타일을 접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
▶ 예술종합대학 유아츠가 더 궁금하다면?

일반적으로 영화 하면 미국 LA의 할리우드를 떠올리게 마련인데요. 이런 미국의 LA, 뉴욕과 함께 북미 3대 영화도시로 불리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캐나다의 밴쿠버죠. 밴쿠버는 현재 600여 개가 넘는 영화사와 게임회사가 어우러진 북미 엔터테인먼트의 중심지입니다.
따라서 영화 전공을 고민 중인 사람이라면 밴쿠버로 눈을 돌려도 좋습니다. 그중에서도 밴쿠버 필름 스쿨은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전공을 1년 단기 집중과정으로 제공하는 학교로 유명한데요. 영화, 연기, 시나리오, 애니메이션, 미디어 등 방송, 게임, 예술 분야에 명성이 높은 곳으로, 밀도 높은 주당 수업시간과 방과 후 자율 수업 등을 통해 일반 대학의 4년 과정을 1년 만에 끝마칠 수 있게 하죠. 특히 현업으로 활동 중인 업계 전문가들을 교수로 채용해 산업과 연계된 수준 높은 교육과 노하우를 학생들과 공유하고 있습니다.
또 입학 후 평균 7개월 이후부터는 현장 실습 중심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한편 여러 학과 학생들 간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등으로 실전 감각을 키워나가게 됩니다.
▶ 밴쿠버 필름 스쿨의 전공들을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정보통신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디지털 미디어 분야를 공부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주목 받는 학교가 있으니, 오디오 엔지니어링 및 디지털 미디어 분야에서 호주 최초로 인가 받은 사립 단과대학 JMC Academy입니다.
현재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경영, 3D 애니메이션, 게임 디자인, 오디오 엔지니어링 및 사운드프로덕션, 현대실용음악, 영화 및 TV 프로덕션 등의 전공을 운영하는 있는 JMC Academy는 지난 1982년 설립 이후 우수한 프로그램과 강사진, 학습 시설을 운영하면서 탄탄한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곳이죠.
특히 올해 2학기부터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오픈해 JMC Academy에서 공부한 지식과 기술을 실제 산업현장에서 적용시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는데요.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들은 마지막 학기에 선택과목으로 인턴십을 신청하면 검증된 인턴십 파트너사에서의 인턴 근무가 가능합니다. 호주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관심 있는 학생이라면,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 JMC Academy의 다양한 전공들이 더 궁금하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