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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Life&Live ‘펍’의 변신은 무죄~
세계 각국의 펍을 만나요!
유학네트 | 2017-04-24
'펍(Pub)'은 술을 비롯한 다양한 음료와 간단한 음식을 판매하는 대중적인 술집을 뜻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치맥(치킨+맥주)' 문화가 발달한 것처럼 각 나라마다 특색있는 펍이 발달했는데요.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공연장과 같은 펍도 있고, 친구들을 사귈 수 있는 만남의 장소와 같은 펍도 있습니다. 저렴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식당으로 활용되는 펍도 있는데요. 글로벌 리포터들이 직접 방문하여 추천하는 각국의 펍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펍! 라이브 음악이 흐르는 곳~

 


영국은 ‘펍’ 문화가 많이 발달했습니다. 펍마다 다른 분위기를 풍기고 주로 방문하는 연령층도 다르기 때문에 자신의 취향에 맞는 펍을 찾아 단골처럼 다니는 경우가 많은데요. 펍에서는 보통 친구들과 가볍게 맥주 한 잔하며 하루의 피로를 풀며 못 다한 이야기 꽃을 피웁니다. 브라이튼 지역의 ‘Mally Melon’이라는 펍은 규모는 아담하지만, 매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라이브 밴드 공연도 볼 수 있는 펍이라 인기가 많습니다. ‘Student Day’라고 학생들에게 맥주 가격을 할인해 주는 날도 있고요. 저는 목요일 라이브 밴드 데이에 펍을 방문해 라이브 음악을 감상하며 친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여성 보컬 분께서 파워풀한 가창력을 선보여 몇몇 신이 난 분들은 밴드 앞까지 나와 춤을 추기도 했답니다. 가끔 피로를 풀고, 기분을 환기하고 싶을 때!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 나누며 라이브 음악을 즐기고 싶을 때! 영국의 펍을 방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영국 - 강송이 리포터
펍! 만남의 장소로 변신~

 


저는 호주 시드니에서 ELC 시드니 센터에서 어학연수 중입니다. ELC 시드니 센터 인근의 펍 ‘Scary carary pub’은 매주 화요일마다 ELC 시드니 센터와 연계하여 특별한 이벤트를 벌입니다. 펍이 만남의 장소로 변신하는데요.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이 펍에 가면 ELC 시드니 센터의 학생들이 모여듭니다. 펍이라고 해서 꼭 술을 마실 의무는 없습니다. ELC 시드니 센터 스텝이 학생들에게 핑크색 팔찌를 나눠주는데요. 이 팔찌를 착용한 학생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펍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스테이크나 스파게티 등 식사류도 팔고 있어서 저녁 식사를 해도 됩니다. ELC 시드니 센터에서 이렇게 인근의 펍과 연계해 이벤트 데이를 진행하는 것은 학생들이 좀 더 편안한 분위기에서 외국인 친구들과 친목을 다지고 더 많이 생활 영어를 쓸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서 인데요. 실제로 많은 학생들이 펍에서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을 사귀고 있답니다.
호주 - 최봄 리포터
펍! 식도락이 가능해요~

 


캐나다에서는 술을 아무 곳에서나 살 수 없습니다. 정해진 판매점에서만 사야하고 마시는 것도 길거리에서 마실 수 없습니다. 레스토랑이나 펍 등 허가를 받은 곳에서만 마셔야 하는 등 술에 대한 정책이 엄격한데요. 그래서 고주망태가 되도록 술을 마시는 그런 분위기보다는 펍에서 가볍게 맥주를 즐기는 식의 음주 문화가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 다양한 맥주를 맛볼 수 있고 안주 메뉴가 특별히 맛있는 캐나다 토론토의 ‘Village idiot pub’을 소개해 드릴게요. 이 펍은 전 세계의 모든 맥주를 모아 놓은 것처럼 정말 다양한 맥주를 팔고 있어요. 나라별 맥주도 있고요. 맥주의 종류에 따른 다양한 맥주들을 팔고 있는데요.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맥주를 특별히 좋아하시는 분들은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나초, 으깬 감자, 소시지, 프렌치 프라이 등 다양한 메뉴를 파는데요. 메뉴 대부분이 무척 맛있어서 맥주를 마시러 오기 보다는 음식을 먹으러 더 많이 방문하게 된답니다. 얼마나 맛있는지 같은 메뉴를 여러 번 주문할 정도에요!
캐나다 - 안신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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