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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학교들 사이에서 외친 유레카!
유학네트 | 2017-04-19
그동안 유학 하면 미국이나 영국, 캐나다 등의 영어권 나라를 떠올렸던 것이 사실이다. 어릴 때부터 영어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받다 보니 자연스레 이들 나라로 관심이 떠 쏠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지고 있다. 영어권 나라에 비해 유학이나 이민에 대한 규제가 비교적 적고, 학비 면제 등 다양한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유학네트에서는 유럽에 대한 다양하고 정확한 정보를 회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4월 1일부터 9일까지 8박9일간의 유럽 팸트립을 진행했다. 글로벌 교육기관 EF와 함께 유럽의 중심에서 보다 생생한 교육과 학교 정보들을 습득한 그들의 뜨거웠던 팸트립 현장으로 함께 떠나보자.
개성과 열정이 넘치는 스페인,
그 특유의 컬러를 지닌 학교들
각 나라는 저마다 고유의 컬러를 가지고 있다. 그중에서도 스페인은 유독 열정과 개성이 넘치는 곳이다. 지리적으로는 프랑스와 가깝지만 유럽 문화와는 다른 독특한 건축양식과 화려한 색채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이곳. 유학네트 팸트립단은 스페인에서도 가장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를 첫 번째 여정으로 잡았다. 특히 스페인의 뉴욕이라 불리는 마드리드는 스페인 정치, 경제, 문화, 교통의 중심지답게 과거의 유산과 현대적 인프라가 잘 어우러진 곳이다.
팸트립단은 이곳에서 비즈니스 밀집지역인 살라망카에 위치한 EF 마드리드를 찾았다. 현대적이고 세련된 건물로 지어진 EF 마드리드는 매년 100~200명 정도가 공부하는 학교로, 다양한 형태의 강의실과 컴퓨터 Lap실, 야외 테라스 등의 최신 시설이 완비된 랭퀴지 스쿨. 생각보다 훨씬 크고 깔끔한 모습에 팸트립단은 본인들이 직접 다니고 싶었다는 후문을 전하기도 했다.
스페인의 또 다른 학교인 EF 바르셀로나는 세계적인 건축 도시에 걸맞은 아름다운 학교 디자인으로 팸트립단을 맞았다. 경력 있고 열정적인 교직원이 최고의 서비스를 자랑하는 이곳은 10% 미만의 한국인 비율로 다양한 나라의 학생들과 바로셀로나만의 문화를 체험하면서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해나갈 수 있다.
낭만이 흘러 넘치는 프랑스,
삶이 곧 예술인 시간
프랑스는 참 가깝고도 먼 나라다. 어릴 때부터 익히 들어온 탓에 이름은 마냥 익숙하지만, 막상 실제로 가보기에는 약간의 거리감이 있는 곳. 때문에 유학이나 어학연수를 생각하는 이들도 예술이나 요리를 전공으로 고려하지 않는 이상은 대상국가로 잘 고려하지 않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모든 일은 백문이불여일견. 직접 체험하지 않고는 알 수 없는 법이다. 이번에 프랑스 파리와 니스에 있는 학교를 다녀온 팸트립단은 그동안 우리가 프랑스에 대해 얼마나 큰 오해를 하고 있었는가를 깨닫게 됐다고 했다.
EF 파리는 첨단 유행 지구인 마레 지구 바로 북쪽,그랑 불르바르에 있어 파리 문화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가장 특이한 점은 프랑스에 자리한 센터답게 일반적인 어학연수 외에 프랑스 요리를 배울 수 있는 요리교실이 따로 마련돼 있다. 이곳에서 공부한 학생들은 추후 프랑스 최고의 요리학교인 르 꼴동 블루로 진학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가 하면 EF 니스는 아름답고 유명한 ‘프롬나드 데 정글레’ 인근에 위치한 곳으로, 팸트립단의 가장 큰 환호를 받은 학교이기도 하다. 어디를 둘러봐도 그림 같은 풍경에 시선을 빼앗기기 일쑤였기 때문. 특히 이곳은 현지 학교와 부지를 함께 공유하고 있어 학기 중에는 현지 프랑스 학생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많다는 것도 장점이다.
고즈넉하지만 생동감 넘치는,
교육강국 독일
독일은 유럽으로의 유학연수를 고민하는 이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고 있는 나라 중 하나다. 교육에 많은 투자를 하는 나라이다 보니 자국민은 물론 외국 유학생들에게까지 학비를 거의 받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독일의 경우 꼭 독일어가 아니더라도 영어로 학위를 딸 수 있는 강좌들이 많이 마련돼 있어 점점 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그래서일까. 유학네트 팸트립단도 독일의 학교들을 둘러보는 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일단 어디를 가든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했던 이유도 있지만, 학교면 학교, 일반 여행지면 여행지 어디서나 외국인들에 대한 친절이 몸에 배어있는 듯했다는 것. 그만큼 학생들이 현지에서 생활하기도 편할 것 같다는 생각에서다.
특히 EF 뮌헨은 학생들을 각자의 필요와 실력에 맞춰 개인화한 소규모 어학 교실을 배정해 학생들이 보다 빠르게 영어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현지인들과의 교류를 통해 독일 문화에 완전히 적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특별활동을 마련해뒀다.
EF 베를린 또한 개별 맞춤식의 다채롭고 흥미로운 수업으로 가장 효과적이고 빠르게 언어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특히 이곳은 도보 20분 내 거리에 다양한 문화시설이 자리하고 있어 어학연수 생활을 더 즐겁게 보낼 수 있다고 팸트립단은 전했다.
 
+Mini Interview] 김정현 유학네트 어학연수팀장
유학네트 유럽 팸트립을 기획하고 진행한 김정현 어학연수팀장. 최근 크게 늘고 있는 유럽 관련 문의를 제대로 상담하기 위해서는 누구보다 우리가 더 많이 알고 자세히 공부해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비록 매일 비행기를 타고 도시를 옮겨 다니는 강행군이었지만, 유럽의 교육 환경과 학교들에 대해 제대로 배워왔다는 그에게 이번 팸트립의 취지와 의미를 들어본다.

Q. 유럽 팸트립 왜 필요했나요.
최근 회원들의 유럽 상담이 크게 늘고 있어요. 아직 영어권 나라들에 비해 규제가 적을 뿐 아니라 학비 또한 저렴하기 때문에 유럽으로 눈을 돌리는 학생들이 많아지고 있기 때문이죠. 특히 요즘 학생들의 경우 여기저기서 나름의 정보를 습득한 후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아 우리도 유럽에 대해 제대로 알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공감대가 형성된 데 따른 것입니다.

Q. 유럽 학교들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인가요.
다른 나라의 학교들도 방문해봤지만, 유럽은 굉장히 자유분방하고 편안한 느낌의 캠퍼스들이 많았습니다. 타 학교들의 경우 수업을 듣는 학생들 모두가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비슷비슷한 수준인 반면 유럽 학교의 학생들은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의 영어사용이 가능한 학생들이 오는 곳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여집니다. 학생들 간 의사소통이 자연스럽게 되다 보니 학교 분위기가 더 좋을 수밖에 없겠죠. 때문에 우리 학생들의 경우에도 따로 영어를 먼저 배우고 유럽으로 가는 연계연수가 아닌 바로 현지로 유학 혹은 어학연수를 떠나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Q. 유럽 유학연수, 추천할 만 한가요?
물론입니다. 일단 유럽으로 유학연수를 고민하는 회원들은 단순히 어학연수보다는 대학을 진학하거나 이민까지 고려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미 영어권 나라들의 경우 외국인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있는 추세여서 진출하기가 쉽지 않거든요. 하지만 이에 비해 유럽은 아직 기회가 많은 편이죠. 따라서 먼 미래까지 생각하는 학생들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특히 독일의 경우 공교육이 강한 나라여서 학교들이 상향평준화 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앞으로 이 시장에 대한 가능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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