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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포터즈 Now 나를 찾아 나선 갭이어(Gap Year)
진짜 꿈을 만나다
유학네트 | 2017-04-24
학업이나 일을 잠시 멈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의 내면을 탐색하는 기간인 갭이어(Gap Year). 최근 이 시간을 갈망하는 이들이 늘고 있습니다. 대학진학이나 취업을 위해 앞만 보고 달려왔지만,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는 현실 앞에서 잠시 쉬어가는 시간을 통해 미래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점검해보기 위해서인데요. 과거의 갭이어는 여행으로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워홀이나 인턴십 등 휴식과 동시에 경력 개발도 할 수 있는 방식들이 주목 받고 있답니다. 갭이어를 꿈꾸는 유학네트 회원들이 참고할 만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합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는
갭이어 열풍
갭이어는 400년 전 영국 귀족들 사이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귀족의 자제들이 책으로만 접하던 문물을 직접 접해보기 위해 투어를 다녔고, 1970년대 ‘갭 액티비티’라는 사회단체의 활동을 통해 유럽 전역으로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영국에서는 갭이어를 제도적으로 정착시켰는데요. 학교에서 배울 수 없는 다양한 경험들이 성숙하고 독립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영국 학생들은 중등 교육을 마친 후 대학 입학이나 취업 전 휴식기를 갖고 있습니다. 또 영국 정부에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적극적으로 갭이어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있죠.
이러한 갭이어가 전 세계로 확산된 것은 2000년대 초. 영국의 왕세손 해리와 윌리엄이 각각 칠레와 호주에서 갭이어 기간을 가진 것이 화제가 되면서 부터입니다. 지난해에는 미국 전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의 큰 딸 말리아도 하버드 대학 입학을 1년 미루고 갭이어를 선택해 주목 받았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미국갭협회 연례보고서에 따르면 2015년 갭이어 학생은 전년보다 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워털루 대학의 경제학과 아나페러 교수는 갭이어를 가진 학생이 대학 졸업 후 수입이 5% 높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면서 미국은 물론 전 세계적인 열풍에 힘을 더했습니다.
갭이어 프로그램들은
오늘도 진화 중
갭이어 기간을 갖는 사람들은 다양한 활동으로 본인에게 집중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데요. 지금까지 해왔던 것을 잠시 내려놓고, 평소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던 활동을 계획하고는 합니다. 국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하기도 하고, 먼 곳으로 길게 여행을 떠나기도 하죠. 또 평소 관심이 있었던 분야의 기업에서 인턴활동을 하면서 꿈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기도 하며, 직접 사업을 기획해 창업 전선에 뛰어들기도 합니다. 이에 최근에는 갭이어를 꿈꾸는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들도 다양하게 진화하고 있는 중이죠.
하지만 굳이 어디로 떠나야 하고, 어떤 일이든 꼭 해야만 한다는 규칙은 없습니다. 평소 시간에 쫓겨 꿈꾸기만 했던 일들을 실행하고, 몸소 경험하면서 자신에 대해 알아가는 것이 갭이어의 본래 목적이니까요. 따라서 갭이어를 단순한 이력서 스펙 한줄을 위한 것이 아닌 진짜 자아를 찾아 성숙해지는 시간으로 활용하시길.
+ Info) 유학네트가 추천하는 갭이어 프로그램
유학네트에서는 갭이어를 고민하는 분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나라에서의 소중한 경험들을 통해 보다 확실한 자신의 꿈을 찾아나가시길 바랍니다.

영어초보자도 가능한 NGO 인턴십
영어 초보자도 가능한 미국 NGO 인턴십 프로그램은 미국 대학부설 영어학교에서 3개월간 어학연수 후 미국 NGO 기관에서 인턴십을 하는 방식으로, 어학연수와 직무교육, 인턴십을 한번에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턴십의 경우 110여 개의 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보다 다양한 분야의 체험이 가능하고, 출국 전 원하는 분야를 미리 지정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5개월의 단기 과정이어서 보다 여유로운 갭이어를 보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4월 30일까지 선착순 30명을 정원으로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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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워킹홀리데이의 성공전략 WHM
호주는 다른 나라들과는 달리 워킹홀리데이 연간 인원 제한이 없고 기본자격 조건만 갖추면 누구나 비자취득이 가능한 워킹홀리데이 천국입니다. 하지만 야심차게 워킹홀리데이를 떠났다가 자칫 느슨해져 시간만 보내다 올 수도 있는데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1년을 가치 있는 시간으로 만들어줄 WHM 프로그램은 체계적인 영어교육으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하는 플랜입니다. 12주의 영어교육 후 4주간의 직무교육을 받고 26주 동안 4~5성급 호텔이나 리조트, 고급 레스토랑 등에서 유급 인턴십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됐죠. 특히 호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최저임금도 높은 편이어서 이모저모 쓸모 있는 갭이어 플랜을 구상하는데 도움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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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고퀄리티 교육 맛보기, ILAC 갭이어 프로그램
ILAC 갭이어 프로그램은 캐나다 최대 규모의 영어학교 ILAC에서 만든 자체 프로그램으로, 전체 영어수업 과정 중 1학기를 캐나다의 컬리지 혹은 대학교에서 보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는 최근 갭이어가 휴식의 개념뿐 아니라 재도약의 시간으로 그 의미가 확장되고 있다는 것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높은 수준의 캐나다 대학교 교육과정을 경험해보고 싶은 사람이나 영어도 공부하면서 현지 캐네디언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고 싶은 사람, 대학교 학점 취득을 고려하는 사람 등이 활용하면 좋을 듯합니다. 대학 청강 수업은 현재 ILAC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가지고 있는 5개 컬리지(SENECA College, Niagara College, Capilano Unversity, Art Institute, Kwantlen Polytechnic University) 및 대학교와 함께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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