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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T 준비됐나요?
유학네트 | 2017-03-13
SAT(Scholastic Aptitude Test)는 미국 대학위원회인 The College Board와 ETS(Educational Test Service)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시험으로, 미국 대학교의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대입 평가 고시입니다. 우리나라의 ‘수능’과 같은 시험인데요. 우리나라 대입 시험과는 어떻게 다를까요? SAT 시험의 특성, SAT와 쌍벽을 이루는 또 다른 대학 입학시험 ACT(American College Testing)와의 차이점, 현지 응시와 국내 응시의 차이점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SAT는 우리나라 수능과 어떻게 다른가요?
SAT는 먼저 크게 SAT Reasoning Test와 SAT Subject Test로 나뉩니다.
흔히 ‘SAT’ 하면 전자를 지칭하는데요. SAT Reasoning Test는 비판적 독해(Critical Reading), 작문(Writing), 수학(Mathematics)으로 평가 영역을 구분해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측정합니다. 논리와 추리력 등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IQ 테스트에 가깝습니다. 어휘 수준은 대학 강의 수준이며 단순히 영어를 아는 것보다 문장 속 숨은 의미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SAT Subject Test는 쉽게 말해 ‘선택 과목’ 시험으로 보면 됩니다. 문학, 수학, 화학, 물리학, 세계 역사 등 총 20과목이 있으며 각 대학별로 요구하는 성적의 과목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희망 대학에 문의한 후 과목을 선택하고 시험을 대비해야 합니다. 일부 대학에서는 SAT Subject Test의 과목을 요구하지 않는 학교도 있습니다.

대입 평가시험인 SAT와 ACT의 차이에 대해 알고 싶어요!
ACT(American College Testing)는 SAT와 쌍벽을 이루는 미국의 대학 입학시험입니다.
예로부터 미국의 동부, 서부에서는 SAT 점수를 선호해 왔고, 미국 중부에서는 ACT를 선호해 왔는데요. 근래에는 모든 대학들이 둘 중 어느 성적이건 똑같이 인정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SAT가 대학교육에 필요한 일반적 학업성적을 측정하는 시험이라면 ACT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기초한 학업성취도를 측정하는 시험으로 영어, 수학, 읽기, 과학 추리 등의 네 가지 시험 영역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ACT는 고교 학과목에 맞춘 문제들이 출제되므로 학교 수업과 연관된 질문이 많습니다. 따라서 교내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온 학생에게 유리할 수 있습니다.

SAT를 미국에서 응시하는 것과 국내에서 응시하는 것에는 어떤 차이가 있나요?
SAT 시험은 매년 1월, 5월, 6월, 10월, 11월, 12월에 치릅니다.
과목 시험인 SAT Subject Test는 회차에 따라 진행되는 과목에 차이가 있어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여 응시해야 합니다. SAT 시험을 한국이 아닌 미국 현지에서 치를 경우, 3월에 응시 기회를 한 번 더 얻을 수 있습니다. 시험 응시료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미국 현지에서 SAT를 볼 경우 $45(약 5만원)의 응시료를 내면 됩니다. 에세이를 함께 볼 경우 $57(약 6만 5,000원)입니다. 미국 외 우리나라 등 아시아 지역에서 SAT를 볼 경우, $53(약 6만 7,000원)의 비용이 추가됩니다. 2017년도 SAT 시험 일정에 대해 궁금하다면 SAT를 주관하는 The College Board 사이트(https://collegereadiness.collegeboard.org/sat/register/internationa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유학네트 공식 블로그를 방문하셔도 SAT 시험 일정과 응시료에 대한 안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2017년 미국 SAT 시험일정 확인하기

▶ SAT vs ACT, 내게 적합한 시험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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