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유학 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Oregon state의 Concordia Univ. 에 위치한
 ELS Portland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제가 온라인으로 듣고 있는 ELS ION+ 수업은 2가지로 분류되는데요.
 첫 번째, Speaking Structure Practice인 SSP, 그리고 Reading and Writing인 RW입니다.
 그리고 금요일에는 다양한 액티비티 및 American Experience란 다른 수업이 있고요.
 이 중에서 오늘은 SSP클래스를 소개해드릴게요.

110레벨부터 SSP 수업은 동일하지만 다섯 개의 다른 모듈로 구성되는데요.
 이번 세션은 Biology입니다. 생물 좋아하시나요?
 저는 문과여서 생물학에 대해서는 고등학교 때 배운게 거의 다인데요.
 그래도 수업 시간에 Virus에 대한 것을 배워서
 현 팬데믹 상황 속에서 조금 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는 것 같아요.

첫 시간에는 선생님이 Objectives and Evaluation Criteria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해주셨고요. attendance 20%, myEnglishlab Assignments 10%,
 oral interview 1(speaking evaluation) 25%, module activity 25%,
 oral interview 2(speaking evaluation)20%로 성적이 결정된다고 합니다.

생물학이란 과목이 저한테는 좀 생소하기 때문에 아무래도 좀 어려울 수 밖에 없는데요.
 수업시간에는 주로 바이러스, 박테리아 등에 대한 많은 동영상을 보고 느끼는 바를 얘기하거나
 특정 주제에 대해서 토론을 해요. 한국어로 해도 어려울텐데 좀 어렵긴 하죠.

주로 기사나 논문 일부를 발췌해서 읽거나 TED 비디오를 보거나
 배운 내용과 여러 가지를 이야기하는데 Group work도 있습니다.
 마지막 주인 4번째 주에 한다고 하는데
 Panel Discussion, Group presentation, Debate 중에서 골라서 협업을 하는 건데 기대가 되기도 합니다.
 이러한 Group work가 있기 때문에 수업 시간에는 발표를 하거나 토론을 할 때
 자주 쓰이는 문장 구조에 대해서 배우기도 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 나가야하는지를 가르쳐 주십니다.


 




그리고 speaking evaluation에서는 비단 얼마나 영어를 잘 구사하느냐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의견을 구하거나
 조직 속에서 얼마나 잘 조화롭게 의견을 이끌어내는 것도 보는 것 같아요.
 제가 속한 조는 Covid-19: Origins, Symptoms and Treatment에 대해서 발표를 하기로 했는데
 오랜만에 하는 프레젠테이션이라 벌써부터 긴장이 됩니다.
 그러면 수업이 진행되는 대로 또 글을 써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