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포틀랜드의 한국 마트(39)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3-10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지난번에 Trader Joe’s라는 미국의 대표적인 grocery store를 소개해드렸는데,
 
오늘은 포틀랜드에 있는 한국 마트, “H mart”를 소개해드릴게요.
 H
마트는 미국 전역에 있는 한국 마트로 체인이고요. 포틀랜드에는 2군데의 H mart가 있는데,
 Tigard
쪽에 있는 H 마트가 훨씬 크기가 크지만
 아쉽게도 제가 살고 있는 곳과는 거리가 조금 떨어져 있어요
.
저는 상대적으로 가까운 belmont 지역에 위치해 있는 H mart를 자주 갑니다.
1
달에 1-2번 정도 가는 것 같아요. 생각보다 한식이 많이 당겨서 한국 요리를 자주 해먹거든요.





처음 가보시면
, 정말 여기가 한국인가, 미국인가 할 정도로
 한국에서 보았던 거의 모든 제품들이 다 진열 돼 있습니다
.
 
음료수도 그렇고 과자도 종류가 굉장히 다양합니다. 당연히 김치도 팔고요. 






 





 




가격은 한국과 비슷한 것도 있고 조금 비싼 것도 있어요.
 그치만 엄청 충격적일 정도로 비싼 것은 못본 것 같아요.

 




포틀랜드의
H마트는 금요일에 이렇게 ad를 신문에 광고하기도 하고 공식 웹사이트에 업로드합니다.
세일은 해당 금요일부터 차주 월요일까지 계속되고, 매주 세일하는 상품은 달라져요.
 
그러면 저는 해당 하는 주에 세일하는 품목 위주로 장을 본답니다





가보면
, 일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한국인이기 때문에 편하게 한국어로 질문하시면 됩니다.
 
마트에 가시면 끊임 없이 한국 노래도 들으실 수 있어요.






재밌는 것은
H 마트에 가시면 이렇게 한쪽에 짜장면이나 김밥 등 한국 음식을 파는 푸드코트가 있습니다.
 
저는 아직 맛보지 못했지만, 장을 보다 보면 배가 고파져서 저절로 눈길이 가더라고요.
 H
마트라고 해서 모두 다 한국 상품들은 아니며,
 
보통의 grocery store처럼 보통의 다른 상품들도 찾을 수 있습니다.
 
대개 아시안 그로서리 상품들이 대부분이고요.
 
실제로 장을 보면, 물론 교민들도 많이 볼 수 있지만 현지인들이 쇼핑하는 모습도 참 많이 보게 됩니다.
 
그만큼 한국 음식이 널리 알려진 것이겠죠?
 
제가 마트에서 봤던 외국인은 군만두와 파전을 잔뜩 사가던데
 신기하면서도 음식이라는 매개체로 융화되는 모습이 아름다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