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버논] #76. 벤쿠버에서 열린 Con Brio March Festival -3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5-23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Seaton Secondary School-Vernon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Con Brio Festival 셋째 날에 대해서 써볼게요!
셋째 날은 딱히 공연을 하진 않았고 Workshop하고 페스티벌 공연을 보이었어요.
마찬 가지로 아침을 먹고, 바로 자유시간 3시간 정도 가진 뒤 Workshop을 하러 갔습니다.








이 Workshop도 대학교 교수님이 저희에게 조언을 해주는 시간이었는데요.
 1시간 가량동안 질문할게 있으면 물어보고,
 한 밴드로서 전체적으로 호흡이 맞게 연주할 수 있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이 교수님은 저희 밴드 선생님과도 친분이 있는 분이더라고요. 이것도 재밌게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또 뭘 했느냐? 저녁에 있는 페스티벌 공연 전까지는 쭉 자유시간이었습니다..
 리조트 안에 있는 마트에 가서 점심을 산 뒤, 좀 돌아다니면서 놀다가
호텔로 돌아가서 또 친구들이랑 수다 떨면서 놀았어요. 네 뭐 별 다른 거 한게 없네요..








하지만 저녁에 있는 페스티벌 공연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를 하고 한 공연 1시간 전부터 홀 앞에서 줄을 서있었는데요.







덥고 사람 북적이는 줄에서 1시간을 기다린뒤 드디어 들어가서 공연을 봤습니다.
 이 페스티벌 공연으론 켈로나 대학교에서 온 오케스트라와 교수님들의 공연,
 그리고 합창단의 공연을 봤어요! 전 개인적으로 클래식도 아주 좋아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 중간에 클라리넷 콤보로 쿠바 노래를 연주해줬었는데, 듣고 정말 신나고 좋았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재밌게 공연을 즐긴 뒤에 또 호텔로 돌아와서 이번엔 저희 호텔 수영장에 놀러갔어요.
 가서 저희 학교 밴드 애들이랑 다 같이 공놀이 하면서 놀았습니다.ㅋㅋ
 전에는 잘 몰랐던 애도 있고 별로 안 친했던 애도 있었는데,
 같이 물 튀기면서 노니까 저절로 친해지고 좋더라구요!
그리고 나선 피곤한 몸을 이끌고 바로 씻고 잠들었어요.
 이제 다음 날은 버논으로 떠나는 날이었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었지만
 떠나기 전 Mass Band도 연주해야 해서 일찍 잠에 들었습니다.

그럼 Con Brio Festival 셋째 날에 대해서 써봤는데요.
 다음 글에서 마지막 날에 대해서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