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런던] 우리나라 웬만한 탕수육보다 맛있는 탕수육

작성자 : 작성일 : 2019-03-19 국가 : 영국

[이름]김강산

[학교]Kings London




안녕하세요 London에서 English Course를 밟고 있는 김강산입니다.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Kings London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내용은 우리나라에서 판매되는 웬만한 탕수육보다 맛있었던
탕수육에 대해 리뷰를 해보려고합니다.
오늘도 여김 없이 한국음식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뉴몰든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저희 집에서 그냥 몇분 걸어가거나 트램타고 한 정거장만 가면 East Croydon역인데
 거기서 뉴몰든까지 바로 가는 버스가 있어서 가기 좋은 것 같습니다.
 사실 오늘 센트럴에 있는 교회, 제가 다니는 미용실 원장님과 실장님의 전도 멘트에 넘어가서
한번 가보려고 했었는데 못갔네요. 다음에는 가보고 리뷰를 남겨보겠습니다.




 


 



 

 분명 오늘 날씨는 비가 안오는 것으로 되어 있었는데... 어쩌다보니 늦게 나가게 되었는데...
 이럴 수가 소나기가 갑자기 우수수 떨어지더군요. 심지어 응어리진 우박(?)느낌 이였습니다.
 버스 정류장을 많이 경유하지는 않지만 뉴몰든까지 그래도 꽤 거리가 되고 시간도 걸리기 때문에
 하늘을 바라보면서 맑은 부분이 뉴몰든이기를 빌었습니다.
 분명 박스채로 담아올 것이 분명하니까요..




 


 



 

 이정도 샀으면 얼마나 많았을지 상상이 가시죠?
 비까지 왔으면 박스가 찢어지면서 안에 있는 유리병들이 깨졌겠지요.. 상상만해도 끄음찍하네요.

 평소보다 아주아주 빠르게 장을 보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뉴몰든의 핫플레이스 중국집인 징기즈칸?
징기스칸? 부르는 이름들이 사람마다 다 달라서 잘 모르겠습니다 ㅋ
 대충 블로그보고 탕수육 대 사이즈로는 부족할줄 알고 대 사이즈를 시키려고했는데
 시켰으면 다 못먹었을 것 같습니다. 짬뽕이랑 자장면도 시켰기 때문이죠..
사실 예전에는 짬뽕 곱배기에 탕수육 중, 군만두까지 먹을 수 있었는데
 요즘에는 위가 많이 작아졌다는 사실을 간과하고 돈을 날릴뻔 했습니다.




 


 




 

 짜장면이 우리나라처럼 적을 줄 알았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삼선짜장(곱배기 아님)을 주문했는데요.
 짜장면 하나만 봐도 곱배기양이라 그때부터 탕수육 소 사이즈 시킬걸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에 짬뽕까지 있었으니..
결론, 탕수육 짱입니다. 짜장면이랑 짬뽕 = 짜장면이랑 짬뽕.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