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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 #30 토론토에서 환전하기

작성자 : 이채영 작성일 : 2019-01-16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채영
[학교] Kaplan - Toronto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서 수속한 이채영입니다.
현재 토론토 Kaplan에서 집중영어과정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지난번 ‘#29 PRESTO Card’에 이어
‘#30 토론토에서 환전하기’를 주제로 리포팅하려고 합니다.

지금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엔 캐나다까지 온 김에
미국이나 유럽으로 여행가려고 생각 중이신 분들이 계실거라고 확신합니다.
그렇게 여행 계획을 짜다보면 마지막으로 환전은 어떻게 어디서 하면 좋을 까 하는 생각이 드실 거예요.
제가 모든 여행 계획을 짠 뒤에 그랬거든요!! :)

저는 이곳에 오기 전까진 한국에서 은행을 통해 환전
해본 경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미국 여행을 가기 전에 도대체 어디서 환전을 하면 좋을 지 고민이 많이 되더라고요!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싸게 할 수 있을 까 고민에 고민을 거듭하다가
번뜩!하고 Yelp어플이 떠올랐어요.
혹시 환전소 관련한 메뉴도 있나해서 어플을 뒤져보니 이 어플엔 정말 없는 정보가 없었습니당


 

 






More Caterories를 클릭해 쭉 내려보면 밑에서 다섯번째에 Financial Services라는 메뉴가 있습니다.









이걸 클릭하시면 Financial Service와 관련된 메뉴들이 쭉 나열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으실 거예요.
우리는 지금 환전소 정보를 얻으려고 하는 거니까 Currency Exchanges를 클릭!














사실 뜨는 순서가 매번 다른데, 순서를 매기는 기준이 뭔지는 모르겠어요..ㅎ_ㅎ
이렇게 쭉 내리면서 보다가 두 곳으로 추렸습니다.
한 곳은 Calforex Currency Exchange, 다른 한 곳은 Wall Street Finance!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 곳 다 가봤습니다!

처음으로 소개해드릴 곳은 이곳 Calforex Currency Exchange 입니다.









원래 Wall Street Finance로 가려고 마음을 굳히고서 길을 나섰는데
딱 그 날 문을 닫았던지라 급한대로 다른 후보였던 칼포렉스 커런시로 간 것이었어요!
Osgoode역에서 내려 CIBC가 있는 쪽 출구로 나와 쭉 걸어가다보면 우측에 위치해있습니다.
들어가면 안에 직원 두명이 앉아있습니다.
캐나다 달러를 미국 달러 혹은 유로로 바꾸겠다고 하면
바로 돈을 받아 세서 바꿔주기 때문에
시간은 한 5분도 채 안걸렸던 것 같아요.
저는 뉴욕가서 쓸 돈을 환전한 거였는데요!
CAD 500를 들고 갔는데 USD 360으로 바꿔주었어요.
그 날 그 시간에 환율이 어땠는지는 모르겠지만
조금 비싸게 바꾼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답니다.


다음으로는 Wall Street Finance를 소개해드릴게요!







이 곳은 이튼센터에서 굉장히 가까워요!
 칼포렉스보단 비교적 작아서 지나가다 그냥 지나칠 수도 있게 생겼더라고요.
이 곳 월스트릿 파이낸스도 안에 직원이 두명 앉아있었고 역시나 시간은 오래 걸리지 않았습니다.
미서부 여행에 가서 쓸 돈을 급하게 바꾼 것이었는데, CAD 300을 USD 220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좀 더 싸게 환전해서 예산이 늘어 기분이 좋았답니다:)
직원 분도 칼포렉스보다 친절했어요!


그래서 제 경험상, 그리고 구글맵 및 Yelp 후기와 평점을 다 따져봤을 때
Wall Street Finance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이쯤에서 글을 마치도록 할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채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