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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버논] #47. 버논의 유일한 한식당! - Suda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1-15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 버논교육청-Seaton Secondary School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버논의 유일한 한식당인 수다에 대해서 써볼게요!










수다는 버논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데요.
 Safeway 바로 옆에 이렇게 파랗게 있어서 찾아가기는 어렵지 않아요!









오픈 시간은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11시부터 2시,
그리고 점심시간 후에 4시부터 8시까지 영업합니다.

학교가 끝나면 3시이기 때문에 다운타운으로 걸어가서 좀 있으면
얼추 맞아서 친구들이랑 학교 끝나고 자주 가기도 해요!
 저희가 한 3시 반쯤에 밖에 서있으면 그냥 문을 열어주시기도 한답니다.









들어가면 곳곳에 이렇게 한국적인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어서 보기 좋은 것 같아요!




























메뉴들은 에피타이저부터 양념치킨, 라면, 돈까스, 순두부찌개, 김치찌개,
 떡갈비, 쌈정식 등등 정말 한국 음식 종류가 많습니다!
 화요일에만 하는 간짜장, 수요일에만 하는 감자탕도 있어요.






















저랑 제 친구는 샐러드(사진 없음), 김치 롤, 허니갈릭치킨, 감자탕을 시켰어요.
 음식은 맛있구요! 감자탕이나 찌개 같은 걸 시키면 작은 샐러드도 같이 줘서 좋은 것 같아요.

가격은 그렇게 비싼 것도 아니고 싼 것도 아닌 딱 적당한 편인 것 같습니다! 










다 먹고 나면 한국에서처럼 계산은 프론트에 가셔서 하시면 되구요. 사탕도 한 개씩 줍니다.ㅋㅋ

버논에는 (적어도 저희 학교에는) 한국인도 별로 많지 않고,
그냥 살다 보면 가끔씩 한국이 그리워 질때가 당연히 오는데요!
 그럴 때 대부분은 음식이 그립거나 ㅋㅋ 아니면 가족이 그리워 지는 것 같아요.
 그럴 때마다 다른 한국인 친구들이랑 수다에 와서 얘기하면서
 한국인 음식 먹으면 좀 나아지는 것 같습니다.

그것 뿐만 아니라 그냥 한국 음식이 대체적으로
 여기 음식보다 맛있고 가격이 괜찮아서 ㅋㅋㅋ
한국인 친구들이랑 놀 때는 무조건 수다 아니면 다른 스시 집에 가는 것 같네요. 

수다 주인장 분이랑 서버 분도 다 한국인이셔서
 자연스럽게 더 편안한 식사를 할 수 있게 되는 것도 있어요.
 아무래도 더 편안한 문화이니깐요. 한국어를 평소에 보지 않는 사람과 하는 때이기도 하구요.ㅋㅋ

요즘엔 몸이 최고의 컨디션이 아니어서 그런지 한국이 조금 더 그리워지고 있는 것 같은데요.
 분명히 여기 계시는 다른 한국인 유학생 분들도 그런 때가 있으실 거에요!
 그럴 때 수다에 가셔서 한국 음식 먹고 조금이라도 푸시면 나아질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