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버논] #48. 학생들의 예술 작품 전시회!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9-01-16 국가 : 캐나다

[이름]김연웅
[학교]버논 교육청-Seaton Secondary School




안녕하세요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다운타운에 있는 한 갤러리에서 펼쳐진 학생 작품 전시회에 대해서 써볼게요!









이 Gallery Vertigo에서 펼쳐졌었는데요! 제 친구 작품이 여기 걸려서 친구랑 같이 보러 갔습니다.









들어가니까 생각보다 작은 공간에 작품들을 걸어놓고 그냥 걸어다니면서 감상하는 것이었는데요.
 주제가 Nautical (항해, 물, 바다 느낌) 이었습니다.
Fulton, Seaton, Kal, VSS 네 학교로부터 작품들이 왔었네요!















안에 셀프로 가져다 작품들을 보며 먹을 수 있는 음료수와 피자도 있었는데요.
그냥 무료로 가는 전시회 였는데 이런 음식도 있어서 살짝 놀랐었어요. ㅋㅋ











편안한 소파랑 테이블도 있어서 앉아서 좀 쉴 수도 있었구요.

(혹시 몰라 그림들은 가렸습니다.)










이게 제 친구의 작품인데요! 미술 전공으로 갈 애라 그런지 정말 잘 그렸더라구요.. 

혹시 모를 저작권 때문에 다른 작품들은 찍지 않았지만 되게 많았어요!
여러 스타일, 크기, 그리고 재료를 사용한 작품들이 많아서 보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렇게 좀 구경하다가 집에 갔습니다.ㅋㅋ

미술 시간에 그린 그림을 이렇게 전시회를 해서 부모님에게도 보여드리고
 다른 사람들한테 보여줄 수 있다는게 되게 좋은 것 같아요!
 그냥 학교에만 전시해 놓는 것보다 더 제대로 됐구요.
 저도 내년 11학년 때는 미술 수업을 들어볼까 생각도 들더라고요. 또 다른 재밌는 경험이었습니다!

시튼이 더 예술 쪽으로 특화된 학교긴 하지만,
한국 고등학교랑 비교했을 때 확실히 다르다고 느꼈던 건
 이런 예술 전공 학교가 아닌데도 뭔가를 할 때 좀 스케일을 크게 한다는 것이었어요!
 밴드도 콘서트들을 하고, 미술도 전시회, 드라마 수업도 연극을 정말로 제대로 하니,
정말로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해서 더 발전시키고 알아 나갈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