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밴쿠버] 50. Flea market

작성자 : 이수빈 작성일 : 2019-01-16 국가 : 캐나다

[이름]이수빈
[학교]ILAC-Vancouver




안녕하세요
. 강남지사에 수속한 이수빈입니다.

오늘은 homestay에 살면서 주변에서 즐길만한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다가
옛날에 구경 갔던
flea market에 대해서 이야기해 드리려고 가지고 왔어요.

 

대부분 홈스테이들은 다운타운에서 조금 떨어져 있어서
 아마 살다보면 거리가 굉장히 불편하다고 느끼실꺼예요
.
 
하지만 homestay
에 살아서 조금 외각에 살다보면
 조금 더 다양한 경험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해요
.
 그 예가 홈스테이 근처에서 열렸던 flea market인데요.




 

 




market이 시작되기 전부터 senior center
근처에서
홍보물이 붙여있길래 뭔가 했는데 지금 집에서 오래 살고 있는 룸메 말을 들어보니깐
 이곳 주민들이 오래됐지만 쓸모 있고 깨끗한 물건이나
 직접 만드신 물건을 직접 판매하시는 거였어요
.
 
senior center에서 운영하는 cafe에서 저렴하게 음료를 즐길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저는 너무 늦게 가서 사람들도 많이 빠지고
몇몇 분들은 자리를 정리하셔서 마음 급하게 구경을 했는데요
.
책과 장식품, 장난감등 정말 다양한 물품을 팔고 있었는데요
.
특히 장난감이나 인형은 깨끗해 보이고 신기한 것이 많아서
같이 간 룸메와 저는 그곳에서 다른 아이들과 한참이나 앉아있었어요
.
 
책이나 비디오테이프도 팔고
특히나 직접 할머니들께서 뜨개질 하신 후 판매하는 목도리나 모자가 인상 깊었어요
.




 




 

거의 끝날 시간 이였지만 사람들이 아직도 많고 북적북적하더라고요.
 
일찍 와서 구석구석 구경을 했다면 뜻밖에 물건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은 보물창고 같았어요
.
외부에서 봤을 때 보다 생각보다 커서 대형 마켓처럼 구경할 것은 없지만
 한국에서 요즘 잘 해보지 못하는 색다른 경험을 하고 왔답니다
.

홈스테이를 살다보면 이렇게 유명하지 않아
 근처에 살지 않으면 모르는 경험을 할 수 있는데요
.
 
가보진 않았지만 저희 집 주변에는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이와 같은 장르의 크리스마스 마켓도 열리고
 할로윈데이에는 운동장에서 할로윈 퍼레이드도 있었어요
.
 
또 룸메들은 할로윈 시즌 trick or treat를 직접 이집 저집하고 다니며 특별한 경험도 하였답니다
.

이처럼 홈스테이에 사신다면 조금 더 특별한 경험을 하실 수 있을꺼예요
.
어디사시든 특별한 밴쿠버라이프 즐겨보세요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저는 다음에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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