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토론토 Zoo

작성자 : 임은영 작성일 : 2018-08-21 국가 : 캐나다

[이름] 임은영
[학교] EF - Toronto






안녕하세요 강남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임은영입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 EF에서 집중영어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요즘은 날씨가 정말 덥고 습하네요
특히 지하철역 안으로 들어가자마자 느껴지는 더운 공기 때문에
숨이 턱턱 막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
이런 날씨에 비해서 토론토 대부분의 건물들 내부는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주니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
냉방병 걸려요
.. !!




오늘은 날씨가 좋은 날에 가기 좋은
토론토 ZOO
를 소개하려고 해요
여러분들 모두 동물원 좋아하시나요
?
토론토 동물원은 가는 길이 조금 멀지만
그만큼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요
!




저는 sheppard east에서 85
번 버스를 타고 동물원에 갔어요
짜자잔 아래 사진을 보시죠
!





토론토 동물원은 내부가 매우 넓어서 다들 Zoomobile
이라는
동물원 버스 티켓
($9)
을 같이 구매를 하시더라구요
입장료도 저렴한 편이 아니었는데
버스티켓까지 구매를 하니 허거걱
..
제 통장 잔고가 걱정이 되었지만
!!
토론토 동물원은 꼭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이여서
후회는 없었어요 하하
동물원 내부는 걸어서 다 둘러보기에 굉장히 넓어요
Zoomobile
티켓을 구매하시는 걸 적극 추천드립니다
(근육통 주의
...)





같이 갔었던 언니와 함께 동물원 티켓 인증샷
!




동물원에서 처음으로 본 동물은 바로 기린
!
목을 길게 빼고선 나무에 있는 잎사귀를
먹으려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담았어요
!





저 때 바람이 불어서 갑자기 잎사귀들이 흔들렸는데
기린이 안간 힘을 쓰며 먹으려고
고군분투 하는 모습이 귀여우면서도 안쓰럽더라구요
몇 분의 사투 끝에 결국 잎사귀를 먹는데 성공했었답니다
.. !





길을 걷다가 발견한 표지판 앞에서 찰칵





그리고 굉장히 귀여웠던 것 중에 한 가지는 바로
오랑우탄의 프로필!
이곳에서 10
년 넘게 산 오랑우탄부터 막내까지
식성,
습관 등을 적어둔 프로필을 읽는데 굉장히 귀엽더라구요




아래는 뱀이 아니고 밧줄이에요
!
(
다들 사진만 보면 오해를 하시더라구요 하하
)
밧줄 아래를 자세히 보세요
!
곧 날아가기 직전의 박쥐의 모습을 찍어봤어요





어렸을 때 할머니집에서 자라면서 지붕사이로 지나가는 박쥐를 보긴 했는데
이렇게 커다란 박쥐를 실제로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했어요




이 날 아쉽게도 보고 싶었던 자이언트 판다는 못 봤네요
..
제가 동물원을 방문하기 1달 전에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갔다고 하더라구요
..




판다를 보지 못한 건 슬펐지만!!
그 대신 사랑스러운 라쿤을 보았답니다
..
아래 사진을 보세요
!
굉장히 귀엽죠..
카메라를 바라볼 때 이 때다하고 찰칵 찍었어요
이렇게 넓은 곳에 친구도 없이 혼자 있는 라쿤을 보니 마음이 좀 짠했네요





토론토 동물원은 면적이 굉장히 넓어서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각 동물들을 위한 공간이 굉장히 잘 마련되어 있었어요
기회가 된다면 한국에 돌아가기 전에
꼭 다시 오고 싶은 곳 중에 한 곳이예요
그럼 저는 다음에 다시 좋은 소식 가지고 돌아올게요
그럼 이만
..
총총총총


임은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