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성소수자들을 위한 축제 ‘pride festival’

작성자 : 임은영 작성일 : 2018-08-20 국가 : 캐나다

 

[이름] 임은영
[학교] EF - Toronto






안녕하세요 강남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임은영입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 EF에서 집중영어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토론토 프라이드 페스티벌
(Pride festival)을 소개해드리려고 해요
올해 7, 토론토에서 여는 큰 축제 중 하나
!
바로 성소수자들을 위한 행사랍니다
행사는 금, , 일 이렇게 3
일 동안
다양한 이벤트
,
불꽃놀이 등을 진행했어요 
저는 유학네트에서 프라이드 페스티벌에 관한
공지를 띄우고 난 후 알게 된 행사였는데
정말 많은 사람들이 있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어요




여러분 유학네트 공지를 잘 보시기 바라요!
먼슬리 패스 픽업에 대한 정보뿐만이 아니라
토론토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 봉사활동 등
다양한 정보를 얻으실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페이스북 홈페이지에 들어가셔서
iae Toronto를 친구 추가 하세요!




저는 축제의 마지막 날 열렸던 게이 페스티벌을 보러 갔었어요
블로어영 역을 나오자마자 거리는 온통
무지개 깃발을 든 사람들로 가득했답니다
거리에는 성 평등을 외치며 행진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가지각색의 옷을 입고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사람들도 있었어요





토론토에 와서 처음 본 큰 행사라..
신기하기도 했고
어느새 사람들 사이에서 섞여서 행사를 즐겼어요




짜자잔 퍼레이드 중간에 배지
, 스티커, 쿠폰, 깃발, , 아이스크림 등
정말 많은 것들을 나눠준답니다
저도.. 립밤을 겟 했어요..
하하





무지개 깃발이 축제의 상징인 만큼 퍼레이드 거리가 온통 알록달록
..
사람들도 모두 알록달록한 옷을 입고
거리를 행진하는 모습이
새로웠던 것 같아요





심지어 토론토 TTC도 프라이드 페스티벌을 맞아 무지개 색으로 변신
!
저도 사람들 틈에서 사진을 찰칵 찍었답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행사를 즐겼던 것 같네요








한국에서도 성소수자를 위한 작은 이벤트
, 캠페인을 하는 걸 본 적은 있지만
토론토에서처럼 모든 사람이 거리로 나와서
함께 하는 모습을 보기는 힘든 것 같아요
오늘 프라이드 페스티벌을 통해서
성 평등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계기가 된 것 같아요




오늘도 토론토에서 보낸 행복한 하루로
이야기를 마무리하는 게 정말 기분이 좋네요
여러분도 토론토에서 열리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하시면 좋겠어요
축제는 매년 새롭게 열리지만
저희가 여기서 머무는 시간은 한정되어 있으니까요
즐길 수 있을 때 많이 즐겨야 합니다
!!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


 

 

임은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