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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로스앤젤레스 - 유학네트 서포터즈 1기 정안나의 LA어학연수 후기 4

작성자 : 정안나 작성일 : 2017-05-30 국가 : 미국

[이름] 정안나

[학교] EC - LA

 

 

 

오늘은 LA의 교통카드인 TAP 카드에 대해 설명해드릴게요.

 

사실 홈스테이를 하다보면 학교와 기본 30분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지내기때문에 대중교통이 필수이거든요. TAP 카드의 종류는 다양해요. 가장 먼저 충전해서 쓸 수 있는 TAP 카드. LA의 버스와 전철은 한 번 탈 때마다 1.75센트를 지불해야 하는데 만약 Cain이 없어 지폐 2달러를 내면 거스름돈을 받을 수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TAP 카드를 이용해 충전하여 사용한답니다. 다른 종류로는 1일권 7일권 30일권이 있어요. 가격은 1Day : $7 / 7Day : $25/  30Day : $100랍니다.  

여기서 TIP! LA에서 학교를 다니거나 학원을 다니는 학생이라면 학생가로 30일권을 43달러에 구매할 수 있어요. 엄청난 혜택이 아닐 수 없죠하지만 현장 결제가 아닌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하고 발급받아야 한답니다. LA에 오기 전에 미리 신청하지 못한 저는 혜택을 받을 수없었어요. 발급받는 대만 10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미리 준비할 것을 추천합니다. 한 달 이상 이곳에 머물 생각이라면 와서 신청에도 큰 문제가 없어요. 온라인 발급을 받기 위해서는 본인의 여권 정보와 다닐 학원, 학교의 학생이라는 증명서를 인터넷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여기서 하나 더! TAP 카드는 발급받은 당일이 아닌 사용을 한 날부터 계산되기 때문에 미리 사둬도 상관이 없어요

 

Santamonica에는 TAP 카드 말고도 Blue Bus 카드가 있어요. 블루 버스는 산타모니카에서만 운영되는 버스로 우리나라의 마을버스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가격은 TAP 카드의 반값이니 산타모니카에서만 지낼 생각이라면 블루카드를 사는 것도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저는 주말에는 LA모든 지역을 여행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METRO 전용 TAP 카드를 구매했어요그렇게 TAP카드 구매를 마친 후 하우스메이트인 호노카와 'Santamonica beach'에 가기로 했어요. 호노카와 만나기로 한 3rd street으로 향했죠. 3rd street은 산타모니카의 쇼핑거리로 신촌 거리의 느낌이강해요. 각종 쇼핑 매장과 맛 집으로 가득차 있었고, 많은 사람들이 버스킹을 하고 있었어요.

 

그곳에서 호노카와 만나 산타모니카 비치로 향했어요. 10분 후 도착한 산타모니카 비치는 정말 It couldn't be better(이보다 좋을 수 없다.)이었어요. 너무 멋진 광경이 눈앞에 펼쳐졌죠.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고 있자니 ECLA의 위치에 감탄할 수 밖에 없었죠. 학원앞에 엄청난 규모의 쇼핑센터와 바다까지 있다는게 믿겨지지않았죠. 감탄을 하다가 산타모니카 비치에 있는 'santamonica pear'로 향했어요. 엄청난 인파가 산타모니카 피어에 몰려있었어요. 그만큼 이곳은 LA에서 유명한 곳이기도 하죠놀이기구와 레스토랑이 있는 산타모니카 피어에서 바다를 더 가까이 접할 수 있었어요. 아직 추워서 물에 들어갈 수는 없었지만 6월에 호노카와 물놀이를 하기로 약속한 후 집으로 발걸음을 돌렸답니다. 집에 돌아가서는 Cathy가 만들어준 저녁을 맛있게 먹으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꿈만 같은 미국의 하루가 지나갔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