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ELS 112 Presentation (80)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5-14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저는 20203월 말 현재, ELS 포틀랜드에서 112 클래스를 수강하고 있습니다.
 ELS
마스터반은 5개의 모듈을 교체해가면서 수업이 진행되는데요
.
 
세션 3이 진행되고 있는 현재 저는 Sociology(사회학) 모듈을 듣고 있어요
.
 
학부 전공이 사회학이 아니기 때문에 이 분야가 조금 생소하긴 하지만 인문학 수업을 즐기고 있습니다
.
 
수업 시간에는 주로 social movement에 대해서 배우고 있고요
,
 
여기에 대해서 열띤 그룹 토론도 하곤 했습니다
.
 
특히 수업 시간에는 흑인 인권 존중을 강력하게 주장한
 마틴 루터 킹에 대해서 자세히 접근하여 배웠습니다
.

실제로 위키피디아에 접속해보면 정말 많은 social movements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social_movements
여기에서 그래도 우리에게 익숙한 것은 me too movement,
 
그리고 저는 포틀랜드에서 Black Lives Matter 사인을 심심치 않게 봤어요








다양한 민족과 인종의 사람들이 거주하는 국가고 최초 흑인 대통령이 탄생했던 미국이지만
,
 
인종 차별 이슈는 이 땅에서 절대 없어지지 않을 심각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
 
공정해야 하는 경찰도 범죄 진압에 있어서 흑인의 인권을 절대 존중하지 않기에
 이러한 사회적인 운동이 생겨난 것 같고요
.





온라인 플랫폼인 ‘줌’ 으로 모든 클래스가 진행되고 있지만
 
112클래스에서도 프레잰테이션은 예외가 될 수 없죠.
 위
와 같은 메일을 받은 후 우리 모두 사회적 운동에 대해서 발표를 준비해야만 했습니다
.
 
저는 우리나라에서도 꽤 친숙한 Me too movement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준비하는 동안에 몰랐던 부분에 대해
 
(예컨대 이 운동은 미국에서 2006Tarana Burke에 의해 시작되었다거나 비판받고 있는 점 등)
 
많이 발견하고 배우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
 
다른 친구들의 경우
, Animal rights movement, Children’s rights movement,
 LGBTQ social movements (lesbian, gay, bisexual, and transgender social movements)
등에
 대해서 발표를 했는데요
.


 





많은 사람들의 숫자가 모여 위대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 순간이었습니다
.
 
정의를 위해서 맞서 싸우는 분들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