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포틀랜드] ELS Activity-Korean Food (47)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20-03-30 국가 : 미국

[이름]김은지
[학교] ELS-Portland



안녕하세요
.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입니다.
현재 미국 포틀랜드 ELS에서 semi-intensive 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
오늘은 2월의 3번째 ELS activity에 참여한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해보고자 합니다
.
 ELS
는 수업 뿐 아니라 매달 다양한 activity
를 통하여
 학생들이 미국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요
.
 
음식의 경우, 미국 음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국가의 음식을 맛보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
 1
월에 일본 라멘을 먹었다면(아쉽게도 놓쳤어요), 2월은 한국 음식을 먹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5
달러만 지불하고 근사한 음식을 먹을 수 있다니 정말 좋은 기회이죠
?
 
근래 미국에서 K-pop과 영화 parasite
가 큰 인기를 끌면서
 이곳 포틀랜드에서도 덩달아 한국 음식이 꽤 많이 알려지게 되었는데
,
 
그 중에서도 미국에서는 한국의 비빔밥과 Korean bbq가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들어보면 파전과 호떡도 외국인들에게 인기가 많은 것 같은데 기회가 생기면 장사를 해보고 싶기도 하네요.

2월 초 아침 일찍부터 대기해서 activity 참여 기회를 쟁취하였고,
 2-3
일 전 아래와 같은 메일을 받아 가게 된 음식점은 happy bibimbap house2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
(2
가 붙은 걸 보니 체인인 것 같죠? 본점은 salem에 있었습니다
)

 








도착해보니 건물 안에 삼성 이건희 회장과 고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이 걸려있어
 꽤 유명한 음식점인 것 같았습니다
. 메뉴는 엄청 다양했고, 메뉴마다 사진도 있어서
 주문하기 쉽도록 한 사장님의 배려심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대부분의 학생들은 비빔밥을 주문했는데 저는 갈비탕을 시켰어요
.
 
보통 한국 음식점이라고 하더라도 다른 아시아분들이 운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
 
이 곳은 한국분이 직접 운영하는 것 같아서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있었고요.












식전에는 밑반찬과 파전이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
 
대부분의 외국인은 이렇게 무료로 제공되는 밑반찬과 파전에 큰 감탄을 표했습니다
.
 
그리고 음식 양도 정말 푸짐했어요.
그리고 식후에는 감사하게도
 이렇게 귀여운 오렌지를 제공해주셨습니다
.
 
많은 학생들이 맛있고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정말 만족스러워했습니다
.




대규모의 그룹이 와서 그런지 사장님께서는 디스카운트도 해주신 것 같더라고요
.
 
우리나라 사람만이 갖고 있는 ‘정’을 느낄 수있어서 정말 뭉클했던 순간이었습니다
.
 
푸짐한 식사 후 모두 다 미니골프를 하러 다음 장소로 이동했는데요
,
 
이건 다음글에서 이어서 써볼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