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호주-브리즈번] 브리즈번 새해 카운트다운

작성자 : 엄기민 작성일 : 2020-01-06 국가 : 호주

[이름]엄기민
[학교]QUT-Brisbane



안녕하세요, 브리즈번에서 QUT에 재학중인 엄기민이에요.
강민정 EP님을 통해서 수속 진행했어요!
오늘은 2020년 1월 1일인데요, 2019년 12월 31일에 새해 맞이 불꽃놀이 행사가 있어서 다녀왔어요.





장소는 브리즈번 강 리버사이드를 따라서 불꽃놀이를 구경할 수 있었답니다.
여덟시 삼십분에 한 번, 열두시 자정에 한 번해서 총 두 번의 불꽃놀이가 있었어요.
두 번 다 10분 동안 진행되었답니당.



 





위 사진 속 장소는 사우스 뱅크에요.
브리즈번 강이 시티 센터와 사우스 뱅크를 가로질러서 나있는데,
사우스뱅크에서 보기로 결정해서 브리즈번 윌 근처에 자리를 잡았어요!
해지기 전부터 사람들이 돗자리와 의자 등을 가져와서 불꽃놀이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저도 일곱시부터 앉아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당.
참고로 사우스 뱅크 쪽에는 행사 스태프 분들께서 통제를 하고 있었어요.
외부 음식이나 음료수는 반입 불가했고, 입구에서는 꼭 가방검사를 맡아야지만 들어갈 수 있었어요.



 













기다리는 동안에는 사우스뱅크 브리즈번 윌 부근에 있는
푸드트럭에서 배고픔을 달랠 수 있었는데요,
아이스크림, 피자, 버거, 피쉬앤칩스 등을 팔고있었어요.
사람들이 몰려 줄이 너무 길었고 통제가 안되서 그게 조금 아쉬웠답니다ㅠㅠ.







제가 사먹었던 곳의 메뉴와 가격인데요!
10불 내외로 웬만한 건 다 먹을 수 있었어요.
음료수나 물도 같이 판매를 하고있어요.
역시 호주에서는 물을 따로 챙겨와야 할 것 같아요.
물 값이 한국에 비하면 너무너무 비싸답니다ㅠㅠ.








저는 8:30 불꽃놀이와 12시 불꽃놀이를 모두 관람했는데요,
12시에 진행되었던 불꽃놀이가 조금 더 화려하더라구요!
리버사이드 주변 스피커에서 12시 되기 15초 전부터 방송을 해줘서
사람들 사이에서 같이 카운트 다운을 할 수 있었어요!



 

원래 브리즈번의 버스는 보통 11시 이후면 운행을 중단하는데요,
불꽃놀이가 끝난 이후인 1시까지도 이렇게 버스를 운행하더라구요!
자가용을 가져오면 더 복잡했었을텐데, 버스를 운행하니까 덜 복잡했어요.

그럼 오늘은 여기서 포스팅을 마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