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런던] 영자막 없이 보기는 힘들지만 괜찮은 시리즈 : 왕좌의 게임 편

작성자 : 작성일 : 2019-06-04 국가 : 영국

[이름]김강산
[학교]Kings London




안녕하세요 London에서 English Course를 밟고 있는 김강산입니다.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Kings London이며 Pre-Advanced Level에 속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는 것은 저번에 소개해드린 영자막 없이 보기 괜찮은 영화 알라딘에 이어서
영자막 없이 보기는 힘들지만(단어들이 우리나라 사극 드라마 느낌의 영어가 많은 느낌)
 괜찮은 시리즈인 왕좌의 게임(Game of Thrones)에 대해 다루어보려고 합니다.



 





줄거리를 보자면, 웨스테로스 대륙, 칠왕국의 국왕이었던 미친왕 아에리스 2세의 폭정에 반발하여
 로버트 바라테온, 존 아린, 에다드 스타크를 주축으로 한 로버트의 반란이 일어나고,
 이 반란을 통해 타르가리옌 가문의 300년 철권 통치는 막을 내리고 로버트가 국왕이 됩니다.
로버트 반란 17년 후, 에다드 스타크는 급사한 존 아린을 대신하여 자신의 주군이자 친구인
 로버트의 오른팔(?) 역할을 하기 위해 킹스 랜딩으로 떠납니다.
 로버트 바라테온은 에다드 스타크에게 유언을 남기고 죽은 뒤,
 에다드 스타크가 로버트의 아들들이 로버트와 왕비 사이에서 나온 아들이 아닌
 왕비의 근친으로 태어난 아이들임을 알고 이를 파헤치다 왕비의 음모에 휘말려 구금됩니다.
(줄거리가 더 있지만 아직 이 부분까지 밖에 시청을 못했습니다.)


 


 

 

예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추천을 했었는데 미루고 미루고 미루다보니 드디어 보게 되었네요.
 요즘들어 친구들이 다 시험준비가 한창이고, 학교를 마친 이후에는 할게 없어서
 저만의 여가 시간 보내는 방법에 대해 탐구를 하고 있는데요.
 그 중 하나가 왕좌의 게임을 시청하는 것입니다.
 노트북 작은 화면이라 보기 불편해서 막 몰아서 시청하지는 않지만 시간 때우기 OK,
 영어 듣기 OK인 것 같습니다.
시즌 1부터 시즌 2 초반정도까지 본 사람의 입장으로써 개인적인 평가를 해보자면,
 시즌 1 초기에는 재미가 매우 없었습니다.
 어떤 내용인지 가늠할 수 없었고, 공포나 스릴러 드라마인줄 알았습니다.
 이후에는 비현실적 요소, 예를 들어 드래곤과 같은 내용을 다루면서
 판타지 소설이라고 해야하나 이런느낌(?) 그래도 이러한 요소들 덕에
 재미가 이야기에 대해 몰입도가 올라간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해리포터처럼 말이죠.. 아직까지는 와 대박이다 이런 느낌이 없어서
 그냥 보는 중이지만 영국인들도 강추하는 시리즈들 중 하나이니 즐감하세요.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