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런던] 영자막 없이 보기 괜찮은 최신 영화 : Aladdin 편

작성자 : 작성일 : 2019-06-03 국가 : 영국

[이름]김강산
[학교]Kings London

 

안녕하세요 London에서 English Course를 밟고 있는 김강산입니다.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Kings London이며 Pre-Advanced Level에 속해 있습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리려고 하는 내용은 이번에 새로 개봉한 영화 알라딘(Aladdin)입니다.
알라딘은 누구나 어릴 때 한번 쯤은 읽어봤을 법한 추억의 동화 중 하나라고 생각이됩니다.








사실 처음에는 그냥 이번에 새로 개봉한 공포영화 Ma를 보기로 하였는데
 이전에 마지막으로 보았던 공포영화인 Pet Cemetery
(한국에서는 개봉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와 비교하면 평점이 비슷비슷 좋지 않아서 다른 것을 보기로 하였습니다.
결국 가장 빠른 영화 중에 볼만한 것이 무엇이 있을까 하던 찰나에 알라딘이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평점도 높고 지니역이 윌 스미스라 믿고 봐도 되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디즈니 관련 영화는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지만
 이번 영화는 애니메이션이 아닌 진짜 사람들이 연기를 직접 하는 것이기도 하여서
 선택하는데 많은 시간을 들이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뮤지컬로도 유명한 소재의 이야기이기 때문에 레미제라블이나 맘마미아처럼
 좋은 영화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날 저녁부터 점심때까지 아무것도 못 먹은 상태여서
 영화관의 핫도그를 10개월 살면서 처음 먹어봤는데요.
역시나 판매 목록에 나오는 그림과는 전혀 다른 핫도그
(그냥 소시지 기다란거 하나랑 빵에 머스타드랑 케찹 혼자 알아서 뿌려드세요 이런 느낌)입니다.
세상에서 정말 맛있는 핫도그(?)를 먹은 후에 바로 영화관에 바로 입장했습니다.
와우 광고가 끝이 없어 역시(보통 불꺼지면 영화 시작해야되지 않나)
어쨌든 영화는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스러웠고, 노래는 효과음이랑 섞이면서 이해하기 힘들었지만
 이야기는 아주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외국인이 시청하기에 아주 적절했다고 생각합니다.
별점 5점 만점에 5점

 





행복했던 영화 시청의 결과를 안고 챔피언스 리그를 응원하러 다시 White Horse를 가게 되었는데
 역대급 재미 없는 경기에 실망하고, 한국식 치킨도 먹어보려고 했더니 주방 닫아서 못먹고,
토트넘이 2대 0으로 리버풀한테 지고 말았습니다.
요약하면 슬픈 마무리..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