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Kirkland] Phamacy

작성자 : 임예나 작성일 : 2019-05-07 국가 : 미국

[이름]임예나
[학교]Bellevue College-Kirkland




안녕하세요!
미국 워싱턴주 벨뷰에서 유학중인 예나입니다.

저는 해외에 나갈 때 항상 약을 두둑하게 챙겨다니는 편이에요.
미국에 올 때도 진통제, 해열제, 감기약 같은 약들을 많이 챙겨왔었는데요,
여기 와서 지내보니 생각보다 약 구하기가 어렵지 않아서 약국에 대해 작성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사는 지역에는 ‘약국’만 따로 분리되어 있는 곳을 찾기 어려웠어요.
대신 Safe way 같은 큰 마트들에는 웬만한 약을 다 팔고 있어요.
종류가 정말 많아서, 구글링으로 미리 필요한걸 검색한 후에 마트를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벨뷰에 살고 있어서 팩토리아 몰에 있는 Rite Aid라는 곳에서 주로 약을 샀습니당.
약 외에도 옷이나 신발, 음식, 문구류도 파는 잡화점이에요.
팩토리아 몰에 있는 Rite Aid에는 처방약을 받을 수 있는 진짜 약국도 같이 붙어있어요.

 




 


 




여기인데요, 약 종류가 다른 마트보다 더 많은 것 같아요.
웬만한 진통제같은 건 정말 아무데나 가도 살 수 있어서
여기는 보통 구경하다가 필요할것 같은 약이나 비타민이 있으면 집어서 사오거나,
특정 약이 필요할 때 방문하게 돼요.




 

 




 

인공눈물같은 의약외품도 많이 팔구요,

 



 





 

위생용품, 덴탈케어 용품도 종류가 정말정말 많아요.
그래서 찾는게 있으면 직원을 붙잡고 물어보는게 빨라요..ㅠ_ㅠ




 

 




 

익숙한 패키지죠?
타이레놀 하나도 종류별로 있어서 유효성분 함량을 잘 보고 구매해야 할 것 같아요.
신기한 점은 약도 세일 품목에 들어가더라구요.




 

 




 

이 약들이 제가 미국에 와서 먹어본 약들인데요.
타이레놀, 여성용 비타민 젤리, 감기약이에요.
비타민이나 영양제가 종류도 많을 뿐더러 가격도 저렴한 편이에요.
혼자 식사를 준비해야 해서 과일이나 야채를 매번 챙겨먹기 어려우니까 하나 사보았습니다.ㅎㅅㅎ
오른쪽에 있는 감기약은 여기서 친구에게 추천받아서 산 약이에요.
제 주위 외국인 친구들도 이 약을 다 알더라구요. 국민 감기약인가봐요.
데이, 나이트 용이 따로 나뉘어져 있는데 감기 정말 빨리 떨어져요. 추천합니다 :)

타지에서 아프면 참 서러운데, 미리 비상약 준비해두시길 바라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