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토론토] 캐나다 어학연수 #27 Distillery District

작성자 : 김서연 작성일 : 2019-04-29 국가 : 캐나다

[이름]김서연
[학교]SSLC-Toronto




안녕하세요.
강남 유학네트 수속중인 김서연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의 SSLC어학원에서 ESL (SC)수강중에 있습니다.

캐나다는 현재 비가 오는데요.
어제 오늘 이렇게 요즘 비가 오는중이에요.







그래서 저번에는 하루종일 집에만 있었었는데요.
그러다 보면 정말정말 지루하고 할게 없어요.
가끔은 집에만 있으면 우울해질때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비가 오더라도 친구랑 같이 놀러 가자고 해서 밖으로 나가는 편인데요.
그래서 어제 Melissa라는 제 친구한테 오늘 뭐하냐고 물어서 그냥 무작정 만나기로 했어요.

저는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스’ 라는 곳을 한번도 가보지 않았고,
제 친구 또한 한번도 가보지 않았다고 해서 그럼 한번 가보자고 했어요.
그래서 그냥 무턱대고 구글맵을 켜고 길을 찾아서 갔어요.















갈때는 비가 안왔는데 도착하자마자 갑자기 비가 엄청 내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근데 저는 뭔가 볼것이 많을 줄 알았는데.
그냥 사진찍는 포토존(?) 같은데랑 대부분이 레스토랑이랑 펍이나 카페 같은데 더라구요.
그래서 친구랑 그냥 말을 하면서 주위를 걸어다녔어요.
분위기는 제가 다니는 학원이랑 완전 달랐어요.
에글링턴 역은 뭔가 학원도 많고 회사건물도 많고 상업적인곳이라고 해야되나??
 높은 건물들이 많은데 여기 분위기는 전체적으로 붉은 벽돌로 되어 있는 분위기 였어요.
개인적으로 제가 좋아하는 분위기에요 :)















비가 와서 우비를 쓰고 다니는 사람들도 꽤 보였어요.
한 40분 정도 걸은 것 같았어요.
할게 생각보다 없길래, 주변에 있는 펍에 들어가서 맥주랑 피자를 먹었어요.
펍은 생각보다 엄청엄청 좋았어요.
재방문 의사가 있답니다 :)
여기 펍에 대해서는 자세하게 나중에 글로 올려볼게요.
저희는 펍에서 좀 쉬다가 나와서 또 걸었어요.
비는 오지만 뭔가 여유로운 분위기가 너무 좋았어요.
왜냐하면 만약 제가 한국에 있다면 지금 중간고사 기간이라서
 엄청 스트레스를 받고 있었을 거니까요,,,ㅎㅎ
그래서 걷다가 쉬고 싶어서 주변에 차타임이 있길래
친구가 버블티 한번도 안먹어 봤다고 해서 제가 사줘서 도전해봤는데 친구는 별로라고 했어요 ㅠㅠ
저는 버블티를 정말 좋아한답니다 ㅎㅎ
디스틸러리 디스트릭스는 쉬는날 할거 없을때
그냥 천천히 걸으면서 친구랑 펍에서 수다를 떨고 싶으시다면 추천해드릴께요!
하지만 비오는 날은 피해서 가는 것이 좋을 것같아요!!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서연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