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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토론토] 캐나다 어학연수 #25 문화차이

작성자 : 김서연 작성일 : 2019-04-25 국가 : 캐나다

[이름]김서연
[학교]SSLC-Toronto



안녕하세요.
강남 유학네트 수속중인 김서연입니다.
저는 현재 캐나다 토론토의 SSLC어학원에서 ESL수강중에 있습니다.

오늘은 목요일이고 학원끝나고 친구들이랑 놀러를 갔는데요,
사실 어제까지만 해도 아무 계획이 없었는데, 학원끝나고 집 오자마자 자다가 깼는데
브라질 친구가 연락이 와서 내일 뭐할거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아무 계획이 없어서 모른다고 했고 그럼 학원끝나고 놀자고 했어요.
그래서 내일 학원에서 계획을 세워보자고 했었어요.






 

오늘 학원 점심시간에 만나서 뭐할지 생각하다가
저번에 갔던 보드게임 카페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그래서 다른 친구들도 같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급 모임을 결성했어요 ㅎㅎ
그래서 브라질친구 5명과 베네수엘라 친구 1명, 파나마 친구 1명, 그리고 저
이렇게 총 8명이서 College station에 있는 보드카페에 갔어요.
사실 오늘은 게임은 별로 안하고 수다를 많이 떨었어요ㅎㅎㅎ













제가 진짜로 좋아하는 브라질 친구들 ㅠㅠ
너무 진짜 다 착하고 재밌고 같이 있으면 시간가는 줄 모르고 놀아요!
오늘 같이 얘기를 하면서 브라질에서 유명한 노래도 배웠구요,
제가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외국인 친구들을 쉽게 사귀려면 그 나라에 유명한 노래랑
그 나라의 언어로 인사나 자주 쓰는 문장정도는 외우는게 좋은 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오늘 문화의 차이때문에 놀랐었는데요.
제가 말을 하다가 ok를 말하면서 ok 모양을 손으로 했어요.
그냥 한국에서는 아무렇지 않게 쓰는 제스처라서 습관적으로 그랬는데,
제가 ok의미가 남미쪽에서는 안좋은 뜻이라는 것을 알았는데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는 몰랐었어요.








그래서 애들한테 이게 안좋은 뜻인지는 알았는데 습관적으로 썼다고 말했는데
괜찮다며 웃으면서 한국에서는 안좋은 뜻이 아니니까 자기들도 인해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무슨 의미인지 알려줄수 있겠냐고 물었고
친구가 제스처의 의미를 알려줬어요.
그러면서 각자 나라에서 안좋은 의미를 갖는 제스처를 각자 말하면서
정말로 나라마다 정말 다른 문화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되었어요.

그럼 이번 글은 여기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김서연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