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미국-Seattle] 워싱턴 Tulip festival

작성자 : 박초은 작성일 : 2019-04-12 국가 : 미국

[이름]박초은
[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Seattle




안녕하세요 University of Washington 에서 IEP프로그램을 수강중인 박초은입니다.
워싱턴주는 4월이 시작되고 봄이 오면서 하나둘씩 봄 축제가 열리고있어요.
3월말의 벚꽃이 지고 이젠 튤립축제로 봄이 시작되고있는데,
워싱턴주에서 유명한 봄축제하면 University of Washington의 벚꽃축제와
마운트버넌 워싱턴의 튤립축제가있어요.
위치는 Skagit Valley Tulip Festival, West Kincaid Street, 마운트버넌 워싱턴 으로
시애틀에서 차로 1시간-1시간30분 떨어진 거리의 위치해 있어요.









저희는 네비게이션에 tulip festival 을 치니까 tulip town으로 안내하더라고요.
튤립타운까진 아니고, 생각보다는 소규모였어요.
입장료는 인당 $7 이고 현금만받으니까 꼭 현금을 가져가시길 바라요.
저희는 ATM이용해서 돈뽑았는데 수수료가 $4 더라고요..^^
안에서 파는 음식,음료 모두 카드안되니 무조건 현금을 들고가셔야해요.










실내에서는 튤립,튤립관련작품,튤립화분등을 판매하고있더라고요.
그림구경하는것도 재미가 쏠쏠했어요.
저희는 기념품으로 아직 꽃이안핀 튤립을 하나 구매했어요.
생각보다 저렴하더라고요, 3송이 화분합쳐서 $6로 구매했어요.




 


 














밖으로 나와보면 네덜란드스럽게 꾸며놨더라고요.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놨어요.

*
근데 한가지 팁을 주자면, 튤립타운에 가기전에 화장실을 꼭 들르도록 하세요.
저는 여기에 화장실있겠지 ~ 싶어서 그냥 참고왔는데 화장실이 간이화장실이더라고요.
변기 뚜껑열자마자 충격먹었어요.
한국의 옛날화장실처럼 차곡차곡(?) 모아두는 시스템이더라고요.
그나마 다행인건 화학약품을 엄청뿌렸는지 파란색인데다가 냄새는 안나더라고요..:0
비위약하신 분들은 꼭 화장실 들렸다가 오세요.













 

 

 

 

진짜 너무너무 아름다웠어요.
맨날 에버랜드정원에서만 보던 튤립을 자연경관과 함께 감상한다는게 감회가 새롭더라고요.





 

 




 

저와 제친구가 생각했던것보다 작긴했는데,7불이 아깝지 않았어요.
시애틀에서 출발해서 튤립축제까지 가는길도 엄청 아름다워요.
매일 도시에만 있다가 시골로 나와보니 드넓은 평야도 있고, 농장도 보고,
말들도 농장을 돌아다니는데 저는 너무 평화롭고 좋더라고요.
4월에 꼭 가봐야하는 장소중 한가지에요. (강력추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