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옥스퍼드] 클럽가보기

작성자 : 임지은 작성일 : 2019-03-12 국가 : 영국

[이름]임지은
[학교]Kings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10개월간 kings education에서 공부하게 된 임지은 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영국 클럽에 대해 이야기 해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원래 집순이라서 클럽이런 곳을 가보지도 좋아하지도 않는 편인데요.....
 이번주에 반 친구들이 떠나게 되어서
아쉬움을 달래고자 처음으로 클럽에 가보게 되었어요.

친구들과 간단히 펍에서 이야기하고 인사도 하다가
11시 조금 넘어서 클럽으로 향했는데요.
대부분의 클럽이 11시 반전에 들어가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 저희가 갈때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으나
3파운드를 내고 입장했어요.







옥스퍼드에서 친구들이 자주 가는 곳은 bridge랑 hanks인거 같아요.
저는 처음에 bridge갔다가 입장료가 너무 비싸서 (6파운드 했거든요...)
hanks로 옮겼어요.
위치는 거의 학원에서 5분거리 정도이고 중심가에 위치해 있었어요.
그렇게 많이 지나다녔는데 클럽인지 몰랐어요...ㅋㅋㅋ



 





입구에서 id카드(여권이나 brp카드)내시고 들어가시면서 돈내고 입장한거
 인증(?)하기 위해 손에 유성매직으로 표시해주셨어요.
그 표시가 있어야 나갔다가 재입장이 가능해요.


 

 





 

일단 들어갔는데 사람이 엄청 많지는 않았어요.
조금 이른 시간에 들어가서 그랬던건지 점차 많아졌고요.
그리고 생각보다 민망했어요.
약간 펍에서 공간만들어 놓고 춤추는 느낌(?)ㅎㅎㅎ
노래도 좀...스페인 노래들이 많이 나와서 알아듣지도 못하고
조금 민망하긴 했지만 친구들이 노는 거 보는 것도 재밌더라구요.

친구들이 다음날 아침부터 비행기를 타야해서
1시 정도에 나와서 집에 가는데 그 때 집에 가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솔직히 위험할 까봐 걱정되긴 했는데 워낙 많은 친구들이랑 가서 그런지 안전하게 집에 왔어요.
아무래도 외국은 밤에는 좀 위험하니까 가급적이면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노시는 게 더 나을 것 같아요...!!!)

제가 한국클럽도 가보지 못한 사람이라 비교를 해드리긴 조금 그렇지만
 일단 영국 클럽은 새벽 3시면 문을 닫습니다.
클럽에 따라 시간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대부분 3시에 닫는데요..
그리고 특정 요일에 술가격이 싸진다고 해요.
(친구들은 수요일에 많이 가더라구요...)
외국친구들은 파티도 많이 하고 클럽가는 것도 좋아하니까
한번쯤 같이 가서 노시는 것도 괜찮을 꺼 같아요. 


임지은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