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런던] 한국인 술집 : 강남포차 편

작성자 : 작성일 : 2019-02-25 국가 : 영국

 

[이름]김강산
[학교]Kings London




안녕하세요 London에서 English Course를 밟고있는 김강산입니다.
제가 재학중인 학교는 Kings London입니다.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내용은 센트럴 런던에 위치하고 있는 Kangnam Pocha입니다.
 Covent Garden 지하철역 근처에 위치하는 이 곳은 영국에 살고 있는
 한국인들이 대부분 가는 술집 중에 하나입니다. 

 영국의 어느 곳이든 대부분 가게의 영업시간이 그렇게 길지 않은데요.
 이 곳은 자정을 넘어서는 12시 30분에 영업이 종료됩니다.
 이 때문에 한국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는 감자탕! 마지막으로 먹었던게 언제인지 모를정도로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사실 먹었을 때 이게 맛있는 감자탕인지 아닌지는 구별을 하지는 못했지만
확실히 인정하는 것은 감자탕 안에 있는 감자들인데요. 정말 맛있었습니다.

 다음에는 집에서 한국음식 만들때 감자탕을 만들까도 생각해 보았는데
 감자탕에 들어가는 고기를 구할 수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듣고
 좌절감과 상실감을 안고 계획을 바로 취소했습니다.

 예약을 미리 하고 가지 않아서 가게 입구 바로 옆에 앉게 되었는데요..
 들락날락 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찬바람이 종종 불어오더라구요.
 다음에 다시 갈때는 꼭 예약을 하는 것으로...

 예약 Tip. 안해봐서 없음, 그냥 빨리 하면됨, 사람들 예약 많이함.

 사진은 추가하지 않았지만 양념치킨과 간장치킨도 주문을 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 마트에서 파는 닭강정의 느낌이 더 나는 것 같았습니다.
 올리고당이나 물엿이 너무 많이들어가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너무 달고 끈적끈적 한 느낌이 많았습니다.
 단 맛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만 단 것 안좋아하시는 분들은 비추합니다. 

 

 옆 테이블에 계신분들은 짬뽕탕을 시켜서 드시던데 맛있어 보이더라구요. 담에는 짬뽕탕 각.. 




 






 강남포차 안에는 노래방 시설도 있었습니다.
 노래방도 예약을 해야하고 돈도 따로 지불을 해야합니다.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노래를 사랑하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장소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