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 밴쿠버] 56. Ilac(1)
[이름]이수빈
[학교]ILAC-Vancouver
안녕하세요 강남지사에 수속한 이수빈입니다.
오늘은 제가 다니고 있는 학원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는 지금 아일락에서 power english 과정을 수강중인데요.
유학네트에서는 오후수업이 하나 더 추가된 power english 과정과
그 오후 수업이 제외된 과정 2가지를 소개받았었는데요.
선생님께서 영어에 빨리 익숙해지게 하기 위해서는
power과정이 더 좋다고 하셔서 이 과정을 수료하게 되었어요.
학원을 정할 때 제일 신경 쓰였던 것이 아무래도 한국인 비율 이였는데요.
밴쿠버에는 워낙 많은 한국 사람이 있다고 들어서
한국 사람을 아무래도 덜 만날 수 있는 학원을 생각해 보았는데 그만큼 가격도 비쌌어요.
그때 이미 1년 전 밴쿠버에서 공부를 하고 돌아온 친구가
강력하게 Ilac을 추천해줘서 ilac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쓸모없는 걱정 중 하나였던 것 같은데요.
만약 기본적으로 영어를 잘하시면 상관없지만 저는 처음에 와서는 영어를 잘 못해서
같은 반 한국분들게 도움도 많이 받았고 또 생각한 것만큼 한국 사람이 많이 없었어요.
다시 아일락 이야기로 돌아와서 아일락은 다운타운에 4개의 캠퍼스를 가지고 있는데요.
학원이 대규모인 만큼 레벨이나 선택한 코스에 따라서 다른 건물에서 공부를 해요
처음에 왔을 때는 건물들도 안 익숙하고 길이 어려워서 무척 헤맸는데
지금은 나름 건물들을 넘나들면서 공부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아마 밴쿠버에 도착하시고 그 주 일요일에 level 테스트가 있을 텐데요.
그때 가면 시험이 끝나고 이렇게 코스가 적혀있는 종이와 다른 안내문들을 받으실 거예요.
이 종이에 적혀있듯이 레벨에 따라서 들을 수 있는 코스들이 달라지고요. 직접 선택하실 수 있어요.
각 캠퍼스에는 위의 사진처럼 쉴 수 있는 공간과
점심시간에 도시락을 위한 전자레인지가 준비되어잇답니다.
제가 아일락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것은
바로 정말 다양한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다는 점인데요.
대규모 학원답게 학생 인원수도 무척 많기 때문에
많은 나라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고 같은 레벨에 많은 클래스가 있어서
수업이 잘 안 맞는 경우 다른 반으로 옮기는 방법도 쉬워요.
다음 글에서 아일락에 대해서 조금 더 이야기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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