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 밴쿠버] 51. Tim Hortons
[이름]이수빈
[학교]ILAC-Vancouver
안녕하세요. 강남지사에 수속한 이수빈입니다.
커피하시면 어떤 브랜드가 제일 먼저 떠오르세요? 물론 별다방(스타벅스)이겠죠?
이곳 밴쿠버에도 정~말 스타벅스가 많아요.
그런데 캐나다에는 사람들이 스타벅스 만큼 많이 찾는 커피브랜드가 있어요.
바로 Tim Hortons이라는 곳인데요.
지나다니면 이곳도 스타벅스 만큼이나 캐나다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어요.
이곳의 장점은 바로 가격이 아닐까 싶은데요.
커피는 한잔에 $2~3정도로 굉장히 저렴해요.
또 다양한 빵과 음식들도 있기 때문에 점심 도시락이 맛이 없거나
수업 끝나고 배고플 때 간단한 끼니를 때우기에도 적합해요.
이곳에서 먹었던 빵들도 다 저렴하고 맛있었어요.
제가 자주 먹었던 것은 맥모닝과 비슷한 느낌의 세트인데요.
해쉬브라운과 커피 저런 샌드위치로 된 구성으로 대략 $6정도여서
부담 없이 저렴하게 먹기 좋았어요. 또 맛도 좋고요.
이밖에도 스프도 있고 다른 식사대용이 준비되있어서
점심시간에 가면 많은 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시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제가 가장 추천하는 음료는 바로 프렌치바닐라인데요.
저는 커피가 쓰다고 느껴져서 잘 못 마시는데
이 음료는 커피 특유에 쓴맛이 별로 없어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어요.
아쉽게도 아이스로는 팔지 않아서 여름에 한 번도 도전해보지 않았다가
겨울에 들어서니깐 자주 찾게 되더라고요.
여름철에는 아이스 캡을 드셔보세요.
친구는 추운 겨울날에도 이게 너무 맛있다고 이것만 먹더라고요.
팀홀튼은 캐나다의 국민 브랜드이기 때문에 이곳에서만 쓰는 용어도 있는데요.
바로 더블더블이예요. 의미는 two sugar and two cream이란 뜻인데요.
커피를 주문하고 더블더블이라고 말하면 찰떡같이 알아들으시고 저렇게 해주신답니다.
수업시간에 캐나다에서만 쓰는 영어라고 배웠어요.
팀홈튼이 캐나다 브랜드기 때문에 이곳의 커피를 기념품으로 사가도 정말 좋을 것 같은데요.
다양한 맛으로 팀홀튼에서도 직접 판매하기도 하고 london drug에서도 팔고 있어요.
캡슐로 파는 것과 봉지나 통으로 파는 것이 있는데
캡슐은 기계가 필요하다고 들어서 통아나 봉지로 사가시는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캐나다에 오셔서 캐나다의 국민브랜드인 Tim Hortons의 매력에 빠져보시는 건 어떠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에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