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옥스포드 - 런던 당일치기
[이름] 김문주
[학교] EF -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영국 EF 옥스포드에서
11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받고있는 김문주입니다.
오늘은 런던에 다녀온 일들을 써보려고해요!
영국에 오고 3개월 정도가 지났는데 3개월 내내 생활에 적응도 하고,
새로운 생활패턴들이 어색하기도 하고
이런저런 이유들로 거의 옥스포드에만 있었어요.
영국에 도착하고 얼마 안됐을때부터 빨리 런던에 놀러가야겠다는
막연한 계획만 세워놓기만 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런던에 다녀왔어요.
저는 미리 구매해둔 X90 버스 티켓이 있어서,
옥스포드에서 런던까지 가는 교통비는 따로 들지 않았어요.
런던 내에서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기위해
도착해서 오이스터 카드를 샀어요.
지하철 역으로 들어가서 쉽게 살 수 있었어요.
카드를 사는 요금은 5파운드가 나왔고, 10파운드를 충전했어요.
그리고 저는 애프터눈티 카페 (이름을 모르겠어요ㅠㅠ) → 킹스크로스역 →
소호거리 (옥스포드 스트릿) → 플랫 아이언 →
런던아이 → 언더벨리 크리스마스 마켓에 다녀왔어요.
하나씩 짧게 얘기하면,
애프터눈티 카페는 정말 카페 고르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ㅠㅠ
제가 갔던 애프터눈티 카페는 기대했던것보다 좀 별로였어요.
꼭 카페 분위기 잘 찾아보고 고르시는걸 추천해요!
제가 갔던 카페는 분위기도, 맛도 정말 기대 이하였어요.
킹스크로스역은 해리포터에 나왔던 장소여서 갔었는데,
역에 들어가면 금방 해리포터 굿즈 스토어와
벽을 뚫고들어가는 9 3/4 승강장을 만들어둔 곳을 찾을 수 있어요.
하지만 유명한 곳이라서 그런지 사람이 정말정말 많았어요.
그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려면 거의 30분은 기다려야 할 것같았어요.
저는 그래서 그냥 가게만 둘러봤는데, 가게 안에도 사람이 많아서 금방 나왔어요.
소호거리는 유명한 장난감 백화점이 있다고 해서 갔었어요.
근데 주말에, 크리스마스 시즌이고 연말이라서 사람이 정말 정말 많았어요.
정말 발딛을 틈도 없었어요. 그래서 장난감백화점은 들어가지도 못했고,
거리를 구경하면서 걷다가 근처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플랫 아이언이라는 스테이크 가게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플랫 아이언은 체인점이기도 하고,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가게되었어요.
하지만 역시 사람이 많았어요ㅠㅠ 그래서 30분정도 웨이팅이 있었어요.
그래도 음식은 후기에 나와있던것처럼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그리고 소호거리를 조금 더 돌아다니다가,
버스를 타고 런던아이로 갔어요. 사실 런던 아이로 간 건 아니고,
런던아이를 타려고 한 게아니라 사진을 찍고싶었던 거라서
런던아이를 멀리서 볼 수 있는 강 반대편으로 갔어요.
강 건너편에서 런던아이를 보면서 사진을 찍었어요.
런던아이를 타실게 아니라면 강 건너편으로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은것같아요!
그리고 강 건너편에서 열렸던 언더벨리 크리스마스 마켓에 갔어요.
역시나 사람이 많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연말 분위기도 나고 나름 좋았던것같아요.
놀이기구도 몇개 있었고, 마켓이라서 부스?들이 많았어요.
먹을것도 많이 팔고 장식품이나 예쁜 소품들을 많이 팔고있었어요.
저는 놀이기구를 하나 타고 조금 구경하다가 왔어요.
(놀이기구는 한번타는데 9파운드였어요.)
저녁쯤이 되니까 비가 오기 시작해서 다시 돌아올때는 비가 좀 많이 왔었어요ㅠㅠ
집에서 나올때는 날씨가 좋아서 우산을 챙겨나오지 않았는데,
꼭 멀리 나오실 때는 우산,,, 챙겨가세요,,
그래도 제 나름대로 재미있었던 런던이었어요!
오늘은 이상으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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