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옥스포드 - 학기 첫 날
[이름] 김문주
[학교] EF -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영국 EF 옥스포드에서
11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받고있는 김문주입니다.
오늘은 학교에 처음 도착하고,
정규 학기를 시작하는 첫 날 있었던 일들을 써보려고해요.
저는 정규 학기에 맞춰서 어학 연수를 시작했어요.
9월 17일에 정규 학기를 시작했어요.
첫 날에는 바로 수업을 받지는 않았어요.
도착하자마자 공지를 받은대로 당일 아침 8시까지 모여서
학생증을 만들기 위한 간단한 정보를 작성하고,
비자 관련해서 학교에서 여권이 필요하다고해서 여권을 제출했어요.
그리고 EF 학생 팔찌를 받았어요.
학생 팔찌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18세 미만은 흰색,
18세이상 파란색인걸로 알고있어요.
팔찌에는 비상시 연락 할 수 있는 연락처가 나와있어요.
이 후에는 당일 점심을 받아서, 옥스포드 시내로 다같이 나갔어요.
액티비티 때 주로 모이는 미팅 포인트나
유명한 곳을 돌아다니면서 설명을 들었어요.
그리고 학교가 아닌 시내에 있는 건물에 들어가서 간단한 활동을 했어요.
앉은 자리대로 팀을 짜서 여러 게임들과
영국에 관한 상식테스트 같은걸 했어요.
이런 활동을 하는 동시에 선생님들과 1:1로 스피킹 테스트도 진행됐어요.
자리순서대로 한명씩 나가서 선생님과 간단한 대화를 하면서
스피킹 능력을 보는것같았어요.
어려울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간단했고,
선생님도 웃으면서 대화를 이어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어렵지않았어요.
활동들과 스피킹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각자 자유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나오면서 오전에 제출했던 여권과
새로 만들어진 학생증을 받았어요.
참고로 저는 BRP카드 때문에 학교에서 더 여권을 보관해야한다고해서
이 때 받지는 못하고 이 후에 비자미팅때
BRP카드와 함께 여권을 받을 수 있었어요.
1시정도에 모든 활동이 끝났고, 3시부터 오전에 돌아보지 못한
옥스포드 시내를 더 돌아보는 활동이 있었는데
이 활동은 필수가 아니었어요.
도착한지 하루밖에 안돼서 시차적응을 못한 저는
그냥 학교로 돌아와서 조금 쉬었어요.
그리고 이 날 저녁에는 웰컴파티가 있었어요.
웰컴파티는 정규 학기가 시작할 때 학교에서 자체적으로 하는 작은 규모의 파티예요.
학교에서 하는게 아니라 학교 근처에 있는 클럽을 빌려서 했어요.
다같이 학교 정문에서 모여서 파티 장소로 이동했어요.
정말 많은 학생들이 모였더라구요.
내부 사진이에요!
저녁시간쯤 시작해서 10시까지는 18살미만도 참여할 수 있었지만,
10시가 되자마자 18살 미만 학생들은 모두 나와서 다시 학교로 돌아갔어요.
10시이후에는 18살 이상 학생들만 참여 할 수 있었고,
그 시간에는 술도 판매했다고해요.
(10시 이전에는 18살 이상이라고 해도 술을 판매하지 않았어요.)
이렇게 학기 첫 날을 보냈어요!
학기 첫 날이기도 하지만 영국에 도착하고 처음 보낸 하루라서
시차적응을 못해서 피곤하기도하고,
모든게 새로운 하루라서 정신이 없기도했어요ㅋㅋㅋㅋ
그래도 알차게 보낸 하루였던것 같아요!
오늘은 이상으로 마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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