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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버논 - #27. 캐나다 겨울 대비! (브리티시 콜롬비아)

작성자 : 김연웅 작성일 : 2018-11-21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연웅
[학교] Seaton Secondary School - Vernon






안녕하세요
!
저는 Vernon에 있는 Seaton Secondary School 2년째,
그리고 올해 10학년으로 재학 중인 김연웅입니다.
유학네트에서 글로벌 리포터로 글을 올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캐나다에서 맞는 겨울과 그 겨울을 위해 준비 해야 할 것들을 써볼게요!









저번 주에 버논에 첫 눈이 왔는데요!
왔다가 바로 그 날 녹았지만 벌써부터 온 걸 보니까 놀랍더라고요.
예쁘긴 정말 예쁜 것 같은데.. 작년을 생각해 보면
눈이 오는 걸 피하고 싶긴 하네요.ㅋㅋㅋ




아직 진짜 겨울은 시작도 안 했고
겨울이 오면 눈이 저것보다 훨씬 많이 옵니다!
발목을 넘어가는 높이까지 쌓이고, 눈보라 치는 날도 있어서
눈이 오기 전에 준비를 철저히 해놓으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럼 제가 생각하는 필수품에 대해 한 번 써볼게요!





첫 번째로 크고 따뜻한 겨울 패딩입니다!
정말 눈이 몰아치는 날도 많기 때문에 크고 따뜻한 패딩이 있으면 좋아요.
저는 한국에서 가져온 게 아니라 여기 몰에서 샀는데요.
WINNERS라고 옷들은 싸게 파는 곳에서 샀습니다!
사용된 옷들은 파는 건 아니구요.
WINNERS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써볼게요!




패딩은 부피도 커서 한국에서 가져오는게 좀 번거로우니까
그냥 여기서 사고 한국 갈 때는 여기 놔두고 가는게
더 효율적인 것 같아요!
가격도 그렇게 비싸지 않게 살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따뜻한 부츠!
이건 몰에 있는 Payless에서 샀는데요!
이것도 신발들을 싸게 살 수 있는 가게에요.
제가 산 부츠는 발목까지만 오는 부츠인데,
아마 더 긴 부츠를 사는게 나으실거에요.
눈이 발목보다 더 높게 오기 때문에 저 정도 높이면
눈이 다 들어올 수 있습니다..
부츠는 한국에서 사 와도 별 상관은 없을 것 같아요!
보통 부츠를 신고 학교를 가고,
학교에서 부츠를 그냥 신발로 갈아 신는 사람들도 있어요.





마지막으로 장갑!
이건 친구한테 받은 건데 아마 몰에서 샀을 거에요.
전 한국에 있을 땐 장갑을 안 끼는 타입의 사람이었는데,
여기 와선 너무 추워서 꼭 껴야겠더라고요.
위의 사진같은 장갑도 있고 엄청 두꺼운 장갑도 있는데,
개인적으로 이런 장갑을 좋아합니다!
너무 두꺼우면 손으로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느낌이에요.ㅋㅋ




쓰고 보니 다 입는 것들이네요!
근데 이것 말고는 딱히 엄청 필요한 건 없을 것 같아요!
홈스테이에서 머무르시는 거라면 보온을 다 해주실 거라 생각하고,
학교 안도 따뜻합니다! 그냥 밖에 다닐 때 필요한 것들이에요.




하지만 이것도 브리티시 콜롬비아입니다.
비교적 제일 따뜻한 주이죠...ㅋㅋ
토론토는 정말 눈이 어마무시하게 온다고 합니다.
사실 그게 여기로 온 이유중 하나이기도 해요!
여기선 그냥 좀 싫다... 정도입니다.ㅋㅋㅋ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써볼게요!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