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15. 뉴욕 여행(계획 및 교통편)

작성자 : 박언주 작성일 : 2018-11-22 국가 : 캐나다

[이름] 박언주
[학교] E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부산지사에서 수속한 박언주입니다.
현재 토론토 EC에서 집중 영어과정 30 Lesson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욕 여행 1편 (계획/ 교통편)에 대해 말하고자 합니다.
제가 어학연수로 토론토에 온 이유 중 뉴욕 여행은 크나 큰 비중을 차지하였는데요.
그리하여 지난 6월 4박 5일(교통 빼고) 동안 뉴욕에 다녀왔습니다!!
사실상 저는 메가버스를 이용하였기에 버스에서 1박 한 셈이었어요ㅋㅋㅋㅋ




저는 저, 한국인 친구 1명, 일본인 친구 2명 총 4명에서 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당시 저의 영어는 정말 바닥이었기에 여행 계획을 짤 때 조금 힘들었어요.
그래서 저는 정보 수집/정리하는 역할을 도맡아 하였어요.




 

 




한 일본인 친구는 요런 지도도 만들고
다행히 이 친구가 뉴욕에 다녀온 적이 있어서
동선 짜는데 많은 팁을 알려주었어요.
속히 말하면 여행은 편한 사람들끼리 가야 된다고 하잖아요?
여행에서 저희는 결국 찢어지게 되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여행을 위해 카페에서 따로 만나서 얘기도 하고
도서관 가서 여행자료도 찾아보고
이런저런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메가버스 타는 곳은 ‘코치 터미널’이라 하여
던다스 역에 내려서 MUJI 매장 쪽으로 쭉 걸어가다 보면
Uncle Tetsu’s Factory 가게 라인에 있는 터미널입니다.
줄지어 있는 상점들 사이에 있어서 처음 방문하시면
약간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어요.




터미널 안에는 작은 매점, 화장실 등 다 갖추어져 있습니다.
메가버스 왕복 티켓값은 $113이었습니다.
(예약 시에는 자리 선택도 가능하고 티켓값은 언제 예약하냐에 따라 달라요.)
버스 안에는 화장실도 있고, WIFI도 있다고는 했지만 작동이 잘 안 되었습니다.
그렇게 버스에 탑승한 다음, 미국 버펄로 쪽에서 입국심사로 잠시 내리게 됩니다.
이때 모든 짐이랑 여권 다 들고 내리셔야 돼요.




순서는 인터뷰 >> 서류 여부 조사 >> 지문 기계에 찍기 >> 수화물 검사 >> 다시 버스 탑승
ESTA비자가 없어도 되고, 없는 사람은 초록생 종이 작성 후 $6 국경 통과비 결제
저는 ESTA가 있었기에 초록색 종이는 받지 않고 $6만 결제
저는 학생비자였기에 인터뷰 시 조금 수월했습니다.
하지만, 관광비자로 떠난 분들은 귀국행 비행기 티켓 및
현재 토론토 주소, 학원 증명서 등을 잘 챙기셔야 합니다.
정말 미국 보안관들이 깐깐하게 물었어요.




*작은 팁
-당시 여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메가버스가 하루 종일 진짜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요.
겉 옷 꼭 챙겨가세요!!
-국경선 건널 때 한번 $6 내야 됩니다.(미국 달러만 / 캐시 크레디트 다 가능)




이렇게 버스를 타고 가다가 휴게소 두 번 정도 들리는데
저는 잠만 내내 잔 거 같아요.
입국심사에 따라 걸리는 시간이 다른데
모든 사람을 다 검사하는 거니까 대략 1시간 넘게 소요되어
가는데만 13시간 걸렸던 거 같아요.
그래서 대중교통에서 잘 자시는 분들은 메가버스 이용 괜찮으실 거 같아요!
다음 편에는 본격적으로 여행 후기를 말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