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30.Lonsdale Quay market
[이름] 이수빈
[학교] ILAC - Vancouver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사에 수속한 이수빈입니다.
이제 밴쿠버는 완전한 겨울이에요.
서머타임이 끝나서 1시간이 늦춰졌다고 하지만
해는 거의 8시에 뜨고 5시가 되기도 전에 해가 진답니다.
이제 친구들과 학교 끝나고 놀러가는 건 생각도 못해요.ㅜ
주말에 north vancouver에 하이킹을 하러가도
최대한 빨리 만나서 빨리 돌아와야해요.
오늘은 이렇게 짧아진 시간에 조금이라도 놀러간 기분을 낼 수 있는
north vancouver에 Lonsdale Quay market에 대해서 이야기 해드릴게요.
이 마켓은 바로 north vancouver에
씨버스를 타고가면 내리는 곳 옆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따라서 다운타운에서 20분정도밖에 안 걸린답니다.
수업 끝나고 그냥 구경할 겸 갈만 하겠죠?
도착하면 날씨는 춥지만 마켓 앞의 분수대 옆에 있는
벤치에 많은 사람들이 앉아있어요.
뒤로는 사진과 같은 전망대도 있어요.
올라가서 근처를 둘러보면 진짜 너무 예쁘답니다.
올라가서 노을보고 사진 찍어도 좋을 것 같아요.
날씨가 딱 좋을 때는 밖에서 풍경이 너무 예뻐서 사진 찍고 너무 좋았는데
지금은 조금 추워져서 밖에서 활동하는 것도 조금 힘든 것 같아요.ㅜ
마켓 안으로 들어가면 일층과 이층으로 분리되어있는데요.
대부분 간단한 먹거리나 기념품 같은걸 팔고 있었어요.
이곳에서 쿠키종류나 빵종류가 대부분인데요.
냄새가 너무 좋아서 빵을 사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고요.
가볍게 구경하다가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또 사탕이랑 초콜릿을 파는 집이 있는데 가끔 가서보면
아저씨가 직접 설탕을 녹여서 사탕인지 초콜릿을 만드는 걸 볼 수 있어요.
그 집에 초콜릿이랑 사탕이 정리된걸 보면 어릴 때 읽던 동화책을 보는 느낌이에요.
마켓중앙에는 이렇게 큰 체스판과 의자들이 있어서
사진도 찍고 휴식도 취할 수 있답니다.
그랜빌아일랜드에 비해서 마켓자체가 크진 안지만
멀리 가지 않고 어딘가 놀러가는 느낌을 받고 싶을 때 가기는 좋을 것 같아요.
밴쿠버에 오셔서 다양한 장소 경험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다음에 다른 글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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