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옥스포드 - 낯선 공간, 새로운 시작

작성자 : 김문주 작성일 : 2018-10-18 국가 : 영국

[이름] 김문주
[학교] EF - Oxford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강남점을 통해 영국 EF 옥스포드에서
11개월 어학연수 과정을 받고있는 김문주입니다.
2018년 9월 16일에 출국해서 2019년 6월말까지
약 10개월간 옥스포드에서 어학연수를 받게되었어요.




벌써 옥스포드에서 지낸지 1달이란 시간이 지났지만,
유학을 결정하게 된 계기나 영국에 온 날 있었던 일들을 써보려고해요.




저는 한국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필수로 배워하는 과목들에 흥미가 전혀 없었어요.
흥미없는 나날을 보내던 중
우연히 유학이라는 새로운 길을 접하게 되었고,
그 후부터 유학을 가고싶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아요.
부모님께 막연하게 유학을 가고싶다는 마음을 전하고,
차차 유학에 대해 여러번의 대화를 나눈 후에
유학을 확실하게 결정하게 되었어요.




유학네트는 지인분을 통해 알게 되었어요.
지인분께 유학네트를 소개받고 여러번 상담을 받으면서
조금씩 유학 준비를 하기 시작했어요.
상담을 받으러 갈 때나 궁금한 점이 생겨서 연락을 드리면
항상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좋았던 것 같아요.




영국 그리고 그 중에 옥스포드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
제 전공으로 발달한 나라 중 영어권 나라를 찾다보니
제일 적합하다고 생각했던 나라가 영국이었던 것같아요.
그래서 영국으로 나라를 결정하고 난 후에,
도시를 고민하다가 유학원 팀장님께서
공부하기에는 옥스포드 분위기가 괜찮을거라고 추천해주셔서
옥스포드를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출국 당일, 인천공항에서 출국심사를 마치고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기대되는 마음과 긴장되는 마음이 가득했어요.
막상 비행기를 타고 나니까 기대되는 마음이 더 커졌던것같아요!





인천공항부터 히드로공항까지 총 12시간정도가 걸렸는데
제가 출국했던 날, 히드로공항에 비행기가 비슷한 시간에 많이 들어와서
30-40분정도 더 걸린 것 같아요.
비행하는 동안 기내식도 맛있게 잘 챙겨먹었어요ㅋㅋㅋㅋㅋ!





히드로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심사할때
여러가지 질문을 한다고 해서 조금 걱정했는데,
저한테는 무슨 목적으로 왔는지만 물어보셔서
크게 어렵진 않았어요.




출국 심사 후에는 EF에 픽업서비스를 신청해놔서
열심히 픽업해주시는 분을 찾아다녔어요.
처음엔 EF가 써져있는 종이를 들고계신분 아무나 붙잡고 물어봤는데,
다들 목적지가 달라서 제 픽업기사분을 모른다고 하시더라구요ㅠㅠ
그래서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겨우 픽업 기사분을 발견하고,
저랑 같이 가시는 분들이 다 오실때까지 10-20분 정도 대기하다가 차로 갔어요.




그리고 차로 1시간정도 이동해서 학교로 도착했어요!
오자마자 리셉션에서 다음날 일정과 간단하게 기숙사 안내를 받고
EF 학생증을 만들기 위해서 사진을 찍은후,
인적사항을 작성한 후에 기숙사 방으로 갔어요!




그리고 저는 밤 10시 30분쯤 학교에 도착했는데,
늦은시간에 도착해서 라면이랑 과자, 귤이 담긴 팩을 받았어요.
기숙사에서 짐정리를 끝내고 잠깐 밖에나가서 앉아있었는데,
같이 온 한국분이 이미 EF 옥스포드에서 어학연수를 받으신 분이라
세탁실이나 수업받는 교실 위치, 스튜던트 라운지같은 곳을 알려주셨어요.





첫 날이라 모든게 낯설었지만
학교 규모도 크고 시설도 좋아보여서
옥스포드에서 생활에 대한 기대가 커졌던 하루였어요!
이상으로 오늘은 여기서 마칠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