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토론토 - Scarborough Bluffs Park!

작성자 : 임은영 작성일 : 2018-08-22 국가 : 캐나다

[이름] 임은영
[학교] EF - Toronto






안녕하세요 강남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임은영입니다
현재 캐나다 토론토 EF에서 집중 영어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오늘은 제가 토론토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를 소개하려고 해요
바로 Scarborough Bluffs Park!입니다




덥고 습한 날씨가 반복되던 어느 날,,
학교를 갔는데
뚜둥... 갑자기 수업이 오후 수업으로 바뀌었다는 공지를 보고
..
참 난감했어요
..
(
사전에 이메일이라도 보내주지
.. ....)
..!! 이왕 이렇게 된 거
!
저는 친한 프랑스,
멕시칸 친구와
하루 수업을 빠지고 공원에 가기로 했죠
!




토론토에 8
개월째 살면서 정말 많은 곳을 돌아다녔지만
Scarborough Bluffs Park
만큼 풍경이 이쁜 곳도 없는 것 같아요
블러프 파크는 가는 길이 복잡해서 우버 타는 걸 추천드려요
버스를 타고 가려면 케네디 역에서 175B
를 타고
블러프 파크 이스트에서 내리시면
됩니다
!!
저는 친구들과 우버를 타고 갔었어요
!
2
호선 Main street 역에서 우버로 30분 정도 걸려요
!





짜자잔 너무 예쁘죠
...
실제로 보면 더 예쁘답니다





절벽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풍경은 정말 아름다운데
(겁이 많은 저는 한참 뒤에서 바라봤던 기억이..)
아래 사진은 다른 각도에서 찍은 사진이에요








저기 보이는 위험천만한 절벽 위에서 사진을 찍는다고
사람들이 안전장비도 없이 가서 사진을 찍는데
보는 제 다리가 다 후덜후덜
.. ...... 




가만히 서서 한참 동안이나 절벽 아래의 풍경을 보다가
절벽 밑의 작은 비치로 가기로 했어요
하지만.. 아무리 찾아도 길이 안나오더라구요
..
구글맵이 가르쳐준 길로 가면 막다른 길이고
..
사람들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하고
..
우버를 타고 산 아래로 내려가야하나 하고 고민할 때 프랑스 친구가
자기 감을 한 번 믿어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그곳은 사람이 지나다닐 수 없는 경사진 곳이었어요
..
이 길이 맞는 거 같다며 따라오라는데
..
겁쟁이였던 저는 발이 차마 떨어지지가
않더라구요
결국 친구들이 손을 잡아줘서 겨우겨우 경사진 곳을 한참 지나다 보니
!

 

 

 

 

정말!! 비치가 보이더라구요!! 만세!!





토론토에 와서 정말 스펙타클한 경험은 다 하는 것 같네요
비치에서 발도 동동 담구고 친구들과 음악도 틀어두면서 재밌게 보냈답니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더 빨리 가는 것 같네요
오늘도 특별하고 소중한 추억을 하나 더 만든 것 같아서 기분이 매우 좋습니다
그럼 저는 다음에 더 좋은 소식으로 돌아올게요
!!


임은영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