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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토론토 - 환상적인 여름 피서지 온타리오호 bluffer park beach -20-

작성자 : 이원민 작성일 : 2018-07-10 국가 : 캐나다

[이름] 이원민
[학교] ILAC - Toronto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강남지점에서 수속한 이원민입니다!




요즘 날씨가 정말 좋죠?
한국은 어떤가요
태풍영향으로 이웃나라 일본은 물바다가 되었다는데 한국은 괜찮으신거죠?




벌써 7월의 첫주가 지나가네요
슬슬 날씨도 여름다워지고 무더운 더위를 피해 피서를 생각하고 계신지요
여기 토론토도 날씨가 얼마전까지만해도 살인적으로 더웠지만
요즘은 다시 원래 평년기온으로 돌아온것같아요
햇볕은 엄청 뜨겁고 강력하지만
그늘에만 숨으면 가을날씨처럼 선선하고 공기는 건조하여
땀을 흘려도 금방마르는 아주 완벽한 날씨죠
오늘은 더더욱 그리하여 집에 있을 수 없었기에 밖으로 나갔습니다




사실 저는 정말 이곳이 좋지만
가까이 어디를 가던 보이던 산이 정말 그립답니다.
등산을 하는건 아니지만 산이 있다는건
정말 풍경적으로 완벽하다라는걸 느낍니다
그리하여 찾고 찾다가 낮은 언덕(산x)이 근처에 있는
아주 아름다운 해변을 발견했답니다
오늘은 Bluffer''s park beach에 대해서 포스팅하겠습니다.
간단하게 지도한번 보시고 가실게요





토론토하면 ttc 그 지하철중 동서로 뻗어있는
2호선 끝에는 케네디라는 곳이 나오는데요
그곳에서 175번 버스를 타면 바로 해변앞까지 갈 수 있답니다
케네디와 bluffers 전용 버스인것같습니다
그렇게 한 15-20분정도 달리면 이렇게 아름다운 해변을 볼 수 있습니다





익숙한 풍경
마치 동해안에 나폴리라 불리는
장호항? 에 온 기분이 들어 괜히 마음이 설레네요




정말 이곳 bluffer 파크 해변은
정말 조용하고 가족적이고 그리고 힐링의 장소입니다
규모도 woodbine에 비해서 작고 아늑하며
저렇게 산아닌 언덕으로 둘러쌓여 뭔가 더 비밀의 장소처럼 느껴지네요
오랜만에 산은 아니지만 좀 높은 언덕이라도 봐서 너무 기분이 좋았답니다.





우드바인은 너무 크고 정말 그늘이라곤
바다와 아주 머얼리 떨어진 곳에 위치하기에 지치지만
이곳은 바로 옆에 캠핑장 비슷하게 존이 있고
그늘도 넉넉하게 있어서 아주 좋았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고기를 들고와서 구워먹고 싶네요
조만간 그룹을 만들어야겠어요





토론토는 어떤 공원을 가도 저렇게 공용 바베큐 그릴이 있어요
물론 망과 숯은 사야되지만 뭔가
바베큐문화가 발달한 곳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음식이 우리나라처럼 엄청나게 발달하진 않은것 같습니다.
그냥 굽습니다 고기던 채소던..





물론 가장 좋았던 점은 물이 정말 깨끗합니다
우드바인 비치나 토론토 아일랜드는 도시 바로 앞에 있거나
근처라 그런지 물이 끈적하고 뭔가 들어가기 싫었는데
여기는 토론토다운타운에서 거리도 멀고 그래서인지 물도 아주 깨끗했답니다
같은 호수이지만 크기가 바다급이라 자정작용도 활발히 일어나는것같습니다
정말 물속에 들어가고싶었지만 준비가 부족했기에
오늘은 사전답사라 치고 아주 잘 쉬고 왔답니다
다음엔 좀 더 철저히 준비를 해서 오려고요!!!




오늘은 여기까지 입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원민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