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캠브리지 - 레스토랑(LUK THAI AT THE CRICKETERS)

작성자 : 노정연 작성일 : 2018-03-20 국가 : 영국

[이름] 노정연

[학교] Studio Cambridge - Cambridge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부산점에서 수속한 노정연입니다.

현재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STUDIO CAMBRIDGE에서 FCE과정을 수강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FCE과정을 듣고 있는데 6주짜리코스랍니다.

원래는 8주짜린데 2월말에 시작하는 코스는 6주 짜리에요. 그래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보충수업을 한답니다.

수요일에는 원래 3:15에 끝나는데 보충수업을 하면 5시에 끝나요.

 

 

 

그래서 이번 주에는 끝나고 타이레스토랑에 갔답니다.

레스토랑 이름은 LUK THAI T THE CRICKETERS 에요.

(원래 다른 곳 가려고 했는데 학원에서 살짝 멀기도 하고 예약을 해야하더라구요. 하려고 하니까 또 복잡해서 그냥 여기로 갔어요.)

 

 

 

같이 간 친구 중 한명이 타이라서 음식 추천해달라고 했죠.

팟타이, 그린커리, 마사만커리 등등 시켰어요.

저는 마사만커리를 시켰어요. 똠양꿍을 먹을까 마사만을 먹을까하다가 저번에 친구가 해준 타이누들이 똥양꿍이랑 비슷한 맛이었다고 하길래 그냥 마사만커리로 했어요.

 

 

저희가 많이 시켜선지 아니면 타이친구덕분에 먹은 건지 모르겠지만 이거 서비스로 받았어요.

태국식 알새우칩이라고 해야하나..ㅎ 여튼 다들 맛있다고 하면서 순삭-

 

메인요리 먹기전에 샐러드랑 닭고기꼬치(?)를 먹었어요. 이름은 기억이 안나네요.

근데 닭고기꼬치는 그냥 그랬는데 샐러드가 되게 맛있었어요.

이거 꼭 드셔보세요. 새콤하면서 살짝 매콤했어요.

 

 

(위에 있는게 샐러드에요)

그리고 메인을 받았는데 마사만커리가 되게 담백하면서 달더라구요. 코코넛밀크랑 캐슈넛때문인거 같은데 설탕의 달달함이랑 다른 맛이었어요. 메인요리를 시키면 밥을 같이 받을 수 있어요.

접시가 판판한게 아니라 볼이였다면 저 볼에 코박고 먹었을거에요. 편편하니까 섞는데 살짝 불편했어요.

 

 

 

누들, 커리 등 메인을 고를 때는 닭고기, 양고기, 베지테리안, 새우 이렇게 고를 수가 있는데 마사만 커리는 비프랑 같이 나오기때문에 고를필요 없었어요.

 

 

 

보기에 제일 맛있어보이는건 팟타이 WITH 새우 였어요.

거기다 양도 되게 많았어요. 근데 맛을 보니까 약간 달달했어요.

 

 

 

태국인친구가 그러는데 거기 레스토랑이 전체적으로 음식이 달달했다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샐러드도 달았다고 해서 깜짝놀랐어요. 제가 먹기에는 견과류의 단맛 정도 밖에 안났거든요.

 

 

다 먹고 나니까 사탕을 서비스로 주는데 그게 태국스타일이라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8명이서 메인요리 9개 시키고 스타터 2개시켰는데 한 사람당 약 16파운드 정도였어요.

메인요리가 옵션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다르긴 했는데 10~13파운드 정도 랍니다.

 

 

 

영국에서 외식비치고는 나쁘지않다고 생각했는데 태국친구가 너무 비싸다고 자기나라에서는 비싸도 5파운드면 메인요리먹을 수 있다고 얘기해줬어요ㅜㅜ 괜히 들었어요ㅜㅜ

또 가려고 했는데 그냥 태국을 가려구욬ㅋㅋㅋㅋㅋㅋ

 

 

 

여기 꼭 한번 가보세요. 아니어도 마사만커리 꼭 드셔보세요!

그럼 이만, 총총

 

노정연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