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영국] 캠브리지 - 와사비과자(3)

작성자 : 노정연 작성일 : 2018-03-19 국가 : 영국

 

[이름] 노정연

[학교] Studio Cambridge - Cambridge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부산점에서 수속한 노정연입니다.

현재 영국 캠브리지에 있는 STUDIO CAMBRIDGE에서 FCE과정을 수강중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내용은 와사비과자 3탄입니다!

 

 

 

저번에 올린 꽃게랑 와사비맛을 살 때 같이 산 과자인데요,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어서 약간 걱정되긴했지만 사놓고 침대 머리맡에 두고두고 놔뒀던 과자랍니다.

 

 

 

마침 친구가 인스타에 이 과자를 먹은 사진을 올렸길래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자기 입맛에는 안맞았대요..

그래서 기대감이 1퍼센트도 없었답니다.

그냥 있으니까 어젠가 먹어야지 하는 마음?

 

 

 

그러다가 저녁준비하기 싫어서 이 과자를 먹어야겠다고 마음을 먹었어요.

뜯으니까 질소비율이 그렇게 많이는 않아서 일단합격-

 

 

 

근데 과자를 보니까 치즈볼같은 식감일 것 같더라구요.. 먹으면 입안에 상처나는.. 심지어 짜기도 더럽게 짠.. 그거 코스트코에서 처음 사먹고 엄청 충격받았었어요. 이게 왜 유명하지..?

 

 

 

쨋든, 타코야키볼이니까 이름에 맞는 모양이긴해욬ㅋㅋㅋㅋ

 

 

 

입에 넣었는데 생각보다 와사비맛이 많이 나더라구요. 저는 꽃게랑 보다 이게 더 맛잇었던 거 같아요.

먹으면서 '오 뭐야, 꽃게랑보다 나은데?' 이렇게 생각했어요.

숙제하면서 먹었는데 숙제보다 과자에 더 집중했어요.

숙제는 뒷전으로 하다보니까 다음날 답 체크할때 오답천지..ㅎ 맞는게 없었어요..ㅎㅎㅎ

 

 

 

계속 먹다보니까 어느새 다 먹었더라구요.

다 먹고 나니까 살짝 짜긴했는데 대만족.

근데 이제 수중에 와사비과자가 없다는게 너무 슬퍼요.

 

 

 

*글을 쓰다보니까 제가 웬만한걸 다 짜다고 하는 거 같아서 적어요.

전부다 짜다기보다는 제가 짠걸 잘 못먹어요. 아니, 별로 안좋아해요. 그래서 칩스먹을때도 남들은 소금 뿌리거나 케첩이랑 같이 먹는데 저는 소금도 안뿌리고 케첩도 안찍어 먹어요. 굳이 먹는다면 마요네즈나 비네갈정도?

저는 케첩도 짜다고 느끼기 때문에 제가 짜다고 말해도 다른 사람이 먹으면 안짤수도 있어요!

 

 

 

어느새 와사비과자 소개가 3탄까지 왔네요. 하지만 아직 제가 못 먹어본 과자들이 있다는 거.

아마 최소 5탄까지가지 않을까요?ㅎㅎㅎ

 

 

 

그럼 이만, 총총

노정연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