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 골웨이-지내고있는 도시 소개

작성자 : 김민주 작성일 : 2017-10-26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민주

[학교] GCI - Galway

 

 

 

오늘은 제가 지내고 있는 도시를 소개하겠습니다.

저는 아일랜드의 3번째 도시인

골웨이에서 공부하고있는데요
수도인 더블린에서 버스로 3시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하고 있습니다


처음 골웨이란 곳을 들었을 때는 작은 도시이고

심심할 거라는 얘기를 들어서인지
많은 기대를 하지 않고 왔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한국에 비하면 터무니없지 작은 도시지만,

지내다 보면 있을것도 다 있고
지낼만 한 도시라고 생각합니다

아일랜드 사람들도 정말 친절하답니다^^

 

아일랜드 답게 골웨이에도 많은 펍이 있고 클럽도 여러개 있습니다.
그렇지만 대부분 12시~1시면 문을 닫는곳이 대부분인것 같습니다.
한국은 새벽 5시 6시 까지도 하는곳이 많은데...

차이가 많이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서는 당연한

24시 편의점같은 곳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centra(한국에서의 편의점 같은 곳) 라는 곳이 있는데

이곳도 12시이전에 모두 닫습니다

 

 

 

 

이곳은 시티센터로 들어가는 입구인데요

여기서부터 양옆으로 보이는 가게들이 거의 펍이라고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다가보지는 못했지만 이 라인에 있는 펍들은

 대부분 가격대가 있다고들 하더라구요


이 길로 쭉 걸어들어가다 보면

곳곳에 버스킹을 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일랜드 전통춤이나 밴드공연 솔로공연 등등

장르불문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실 수 있습니다.
버스킹의 나라인 만큼 밤낮없이 음악이 끊이질 않습니다ㅎㅎ

유명한 공연이 있는 시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공연을 관람합니다.

 

 

 

 

 

그리고 주말마다 주말시장이 열리는데요
주말시장이 그렇게 크진 않지만

 한번 구경할만한 정도이기때문에

만약 골웨이에 가시게 되면 한번 가보세요ㅎㅎ
시장에는 먹거리, 악세사리, 옷, 수산물, 골동품, 치즈가게, 빵가게, 야채가게 등등

다양한 가게들이 들어와있습니다.
현지사람들도 많이 이용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해안가 바로 옆에 있는 도시인 만큼

조금만 이동하면 바다가 바로 보이기 때문에
날씨가 좋은날이면 늘 사람들이 바다근처나,

강쪽으로 나와 햇빛을 쐬면서 피크닉을 즐깁니다

이 날은 하루종일 날씨가 너무 좋아서

많은 사람들이 물가 근처에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ㅎㅎ
한국에서는 햇빛을 피하기 바쁜데

여기서는 햇빛을 쬐는 것을 즐겨하는 것 같습니다

 

이상 골웨이 도시 소개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