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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산타바바라 - EF 산타바바라 이야기 7

작성자 : 김다은 작성일 : 2017-10-30 국가 : 미국

[이름] 김다은

[학교] EF - Santa Barbara

 

 

 

<산타바바라 공항>

안녕하세요. 유학네트 전주지사에서 수속한 글로벌리포터 김다은이라고 합니다.

저는 도시를 갈때마다 꼭 방문하려는 곳이 있어요. 바로 공항입니다!

오늘은 산타바바라의 공항에 대해 말씀드릴려고 합니다.

산타바바라 가까이에는 로스엔젤레스공항(LAX)이 있어 산타바바라공항(SBA)는 국내선만 취항한답니다.

혹시라도 미국국내선을 이곳에서 이용하실 경우를 위해 공항에 대해 열심히 소개를 해보겠습니다.

공항은 산타바바라다운타운에서는 떨어져있지만

레지던스와 제가살던홈스테이 가운데에 위치해 쉽게 갈 수 있었답니다.

 

 

 

공항의 첫모습입니다.

저는 현지인들이 작다 작다 그래서 작은 공항인줄알았는데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제가 사는 군산의 공항보다는 큽니다.

 


게이트가 5개입니다.

티켓소지자만 올라갈수있어 올라가보진 못했지만 바로 위층에서 비행기를 탈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답니다.

 


문열자마자 보이는 곳은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였어요.

주로 델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등 미국의 항공사들 뿐이였답니다.

제가 일요일오후에 공항을 찾았는데 이때도 몇분의 탑승객들이 표를 발권하고 있었어요.

 


이곳은 체크인카운터 반대편으로 가면 짐을 찾는 곳이 나와요.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많이 배치되 있습니다.

이곳만 24시간 운영된다고 합니다.

 


이 디스플레이에서 보이는 일정이 오늘의 비행스케쥴이였어요.

보시듯이 국내선 비행기밖에 운영하지 않고 실제로 활주로에는 대형항공기가 있지 않고 작은 국내선항공기뿐이였답니다.

포틀랜드, 샌프란시스코, 엘에이, 덴버 등 대체적으로 가까운 항공편들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곳들을 방문할때에는 산타바바라공항을 이용하는 것이 훨씬 편리하겠죠?

 


역광이라 잘보이지않지만 위 표지판에 'Observation Terrace'라고 적혀있는

제가 1시간을 보낸 재밌는 곳의 문입니다!

바로 활주로와 유도로 등 관찰을 할 수 있게 밖으로 테라스를 만들어 놓은 곳이였어요.

 


유나이티드 항공기가 탑승을 준비하고 있었답니다.

시끄럽지 않게 여유를 느끼며 햇살아래 이런 구경을 할 수 있다는 것이 너무 낭만적이였어요.

 

 

전사진에 있던 항공기랍니다. 

제가 이곳에서 구경을 하는 동안 이륙을 하려고 토잉카의 도움을 받아 활주로로 가는 중이였습니다.

여기서 소형 보잉항공기들과 실습용항공기로 보이는 4인승 항공기들과 멋있는 헬기까지 봤어요.

실제로 항공기이륙 준비과정을 구경할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나오는 길에 찍었던 전체모습입니다.
공항외관에서도 산타바바라를 느낄 수 있었어요.
공항외관조차도 다운타운의 일관성있던 건축모양처럼
지어놨더라구요.
산타바바라공항에 오실 일이 있으시다면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다은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