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 팔머스톤 - 출국 전 짐 싸기 TIP!

작성자 : 김희연 작성일 : 2017-06-27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희연

[학교] Emerald Cultural Institute - Palmerston (에메랄드 팔머스톤 캠퍼스)

 

안녕하세요:D 유학네트 수속으로

현재 아일랜드에 에메랄드 팔머스톤 캠퍼스에서 6개월 과정 수강중인

김희연 리포터입니다!

 

오늘은 출국 전 짐 싸기 팁을 좀 알려 드릴게요!

출국 전 담당 EP와 마지막 O.T 하실 때

아마 이런 프린트 받으시면서 자세하게 설명 들으실 거예요.

 

  

 

 

충분히 설명 들으실 거기 때문에 저는 제가 개인적으로 느꼈던

정말 잘 가져왔다 하는 것들과 현지에서 생활하면서 자주 쓰이는 것들에 대해서

리포팅 할게요 :D (고로 이번 리포팅은 극히 주관적임을 알려 드립니다)

 

첫 번째! 인스턴트 커피 & 보틀

왜 이것들이 유용한지 설명해 드릴게요.

아일랜드는 유로를 쓰는 나라로, 물가가 만만치 않아요.

 

일단 스타벅스도 현지 카페도 아닌 그래도 저렴한 편인

맥도날드라는 프렌차이저를 예로 들어 볼게요.

아메리카노도 아닌 한국 소주 종이컵 사이즈에

담아주는 에스프레소 샷 잔이 한잔에 1.9유로 한화로 약 2500원 돈이에요.

 

한국에서는 저렴이 브랜드에서 990원이면 완성된 아메리카노를 먹을 수 있는데

작은 종이컵 사이즈인 에스프레소 샷 잔만 2500원이라니...

 

그래서 저는 한국에서 인스턴트 커피(ㅋㅏㄴㅜ)와 보틀을 따로 챙겨왔답니다!

아침에 학교 가기 전 홈에서 보틀 한가득 채워서 가면 오전 수업 때 홀짝홀짝 마시다가

점심식사 때도 마시면서 음료수 비용도 줄이고 제 기준 아주 아주 만족하고 있습니다.

 

두 번째! 지퍼 백

 

저는 점심을 집에서 싸가진 않아요. 주로 편의점이나, 학교 매점에서 샌드위치를 사먹는데요,

물론 다 먹을 때도 있지만 3-4번 중에 1번꼴로 샌드위치가 남을 때가 있어요.

어떻게 싸 가냐며 버리자니 유로 환율이 떠오르고 역시나 우리는 쿨 하게 버리지 못합니다.

 

이럴 때 가방에 새 지퍼 백 하나씩 구비해 다니시면 남은 거 싸서 집 냉장고에

보관해 뒀다가, 다음 날 학교 갈 때 챙겨서 점심식사 때 드시면 돼요.

이 외에도 질소 없는 혜자스러운 외국 과자들! 다 먹지 못하고 보관 할 때,

끊임없이 생기는 동전들 보관 할 때 등 여러모로 참 손이 많이 가는 물건이에요.

물론 현지에서도 구매 가능하니 걱정 마세요 :)

 

세 번째! 염색약

 

  

 

저는 출국 전 밝은 갈색으로 염색을 한 상태였어요.

6개월 동안 열심히 자랄 검은색 머리카락들을 생각해보니 미용실이 떠올랐고

미용실을 떠올리다 보니 미용가격 만만치 않을거고.. 고작 뿌리염색일 뿐인데 하는 생각으로

혼자 하기 쉬운 버블염색약을 2개정도 챙겨왔어요.

현지 도착해 미용실 가격, 마트에서 판매하는 염색 약 가격보고 참 가져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  

 

이 외에도 장시간 비행 필수품인 목 베게나

뭐 반짓고리, 스테플러, 포스트잇 같은 것 등등 챙겨왔어요.

물론 현지에서도 판매하니 걱정하지마세요.

(비싸진 않지만 그래도 한국보다 조금 더 비싸요)

 

별거 없지만 출국하시는 분들께 조금이나마 좋은 정보가 되셨으면 좋겠어요.

다음 포스팅으로 찾아올게요 :)

김희연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