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아일랜드] 더블린 - 출국과정에 대해 알아봅시다.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17-05-30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은지

[학교] Alpha collage - Dublin

 

안녕하세요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 입니다. 현재 아일랜드 Alpha college에서 Inter과정을 수강 중 입니다.

 

오늘은 출국 과정 그리고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출국 1주일 전 제 담당 팀장님께서 오티 시간 때 상세히 가는 방법을 설명해주셨습니다. 파일 안에는 관련 자료들을 넣어주셔서 더욱 편리하게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인천공항에는 출국하기 최소 3시간 전에 도착해야 해서 창원에서 새벽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갔습니다. 생각보다 차편이 자주 있지만 혹시나 자리가 없을 수 도 있기에 버스 어플을 깔아서 좌석 지정을 위해 미리 표를 구입했습니다.

 

저는 생각보다 일찍 인천공항에 도착하여서 시간이 많이 남겠구나 싶었는데 혼자서 허둥지둥 하다 보니 시간이 금방 지나가서 무섭기도 했어요.

사실 무게가 많이 나가는 캐리어 두 개와 가방을 메고 다니니 정신이 없었지만 정신을 차리고 제 물건을 잘 챙기려 노력했습니다.

 


 

사실 제일 복잡했던 곳은 히드로 공항 이였습니다. 터미널 이동이 없다는 말은 이해했지만 한 번도 히드로 공항을 가본 적이 없어서 구조가 어떻게 되어있는지 잘 몰랐기 때문에 길을 헤매기도 하고 이대로 국제미아가 되는 건가 생각도 들었습니다.

길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출국 전 히드로 공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구조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 도착한 후에는 전광판을 보면 비행기 명, 시간, 게이트 번호 등이 나와 있는데, 처음에는 제 비행기가 뜨지 않아 매우 당황했었습니다. 그러나, 터미널 이동만 없다는 것만 기억하면 같은 터미널 안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게이트 번호가 늦게 뜨더라도 찾아갈 수 있으니 저처럼 많은 걱정 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거의 모든 관문을 지나고, 마지막 아일랜드에 들어오면 입국심사를 하게 되는데, 저 같은 경우는 깐깐한 직원을 만나서 오랜 시간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내가 공부를 하기 위해 왔다는 것을 확실히 말하면 큰 문제될 건 없고, 마지막으로 입국허가 도장을 받으면 끝이 납니다.

 

또한 마지막 세관을 통과하고 나면 밖으로 나올 수 있는데요, 만약 손이 부족하다면 미리 유학네트 에이전시에 신청하여 픽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출국과정을 적어보았는데요, 그 당시 걱정을 많이 했었는데 생각보다 잘 해내어서 제 자신이 대견하기도 했습니다. 다들 출국하실 때 겁먹지 마시고 안전한 어학연수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