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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일랜드] 더블린 출국 전 필수 준비물

작성자 : 김은지 작성일 : 2017-05-29 국가 : 아일랜드

[이름] 김은지

[학교] Alpha collage - Dublin

 

안녕하세요 유학네트에서 수속한 김은지 입니다. 현재 아일랜드 Alpha college에서 Inter과정을 수강 중입니다.

 

아일랜드에 오기 전, 가장 힘이 많이 들어갔던 부분이 있다면 바로 출국 전 준비과정이겠죠? 오늘은 출국 전 무엇을 준비 했는가 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1.은행잔고 증명서

아일랜드는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비자를 미리 받고 가는 것이 아니라 홈페이지에 미리 비자만들 날짜를 정해서 이민국에 가서 만들어야 합니다. 아일랜드 입국심사를 할 때 3개월 머물 수 있는 여행비자도장을 찍어주는데요 이 기간이 되기 전에 비자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죠.

 

학생비자로 왔다면 학생비자발급에 필요한 것이 은행잔고 증명서 인데요, 3,000유로가 찍혀있는 증명서여야만 합니다. 이 잔고 증명서는 한국에서 발급해 오거나 또는 아일랜드에서 계좌를 만들어서 3,000유로를 넣고 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당연히 후자가 복잡하기 때문에 한국에서 잔고증명서를 발급해 오는 것이지요. 하지만 이 잔고증명서의 효능은 단 1개월 뿐이라는 단점이 있습니다.

 

한달 안에 비자를 발급받을 수 있다면 당연히 아일랜드 은행계좌를 열 필요 없이 한국은행 잔고증명서 만으로도 충분하나, 예전과 달리 지금은 비자를 만들 날짜를 예약하는 방법이 도입되었기 때문에 빠른 날짜를 선택하는 방법이 쉽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제일 중요한 것이 한국은행잔고증명서를 최대한 늦게 받고, 이민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아일랜드로 출국하기 전에 미리 예약날짜를 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항공권 구입

항공권의 가격은 항상 같을 순 없죠. 그렇기 때문에 미리 티켓을 구입하는 방법이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skyscanner어플을 이용하여 구매를 하였습니다. 출국날짜를 평일로 선택하는 것과 주말에 선택하는 것도 가격이 다 다르기 때문에 비교해보시고 구매하는 것이 현명하겠죠?

 


3.국제 학생증

국제학생증이란 세계 어디서든 학생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으로 유럽국가에 가면 여러 박물관, 숙소, 교통편 등을 할인받을 수 있는 혜택이 많습니다. 아직 사용해보진 못했지만 만들어 가면 좋다는 말에 만들어서 챙겨왔습니다.

 


 

4.환전

 

환전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우대를 많이 받느냐는 것인데요, 여러 은행을 비교해보거나, 자신이 가장 오래 사용한 은행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확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은행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최대한 우대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것을 선택하여 미리 예약을 하고, 인천국제공항에 가서 환전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꼭 필요하거나 미리 준비하면 좋은 것들 몇 가지를 소개했는데요, 준비하는 기간은 힘들겠지만, 준비한 만큼 어학연수 생활이 즐겁고 한결 편해지기 때문에 철저히 준비하여 즐거운 어학연수 생활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