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잉글리시 베이!!

작성자 : 김정인 작성일 : 2017-03-29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정인

[학교] EC - Vancouver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청주지사를 통해서 밴쿠버로 유학을 온 글로벌 리포터 김정인입니다. 저는 지금 캐나다 밴쿠버 EC Vancouver 에서 주 당 24 Lesson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좋아서 기분이 좋은 날이었습니다. 간만에 해가 떠서 너무 행복했어요. 그래서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서 바로 준비하고 짐 챙겨서 나갔습니다. 방에서 본 창밖은 햇빛이 나고, 하늘도 푸르렀는데 막상 나가보니까 바람이 조금 불어서 생각보다는 추웠어요. 그래도 비가 안오는게 어디냐며 친구랑 웃으면서 그동안 가고 싶었던 잉글리쉬 베이로 갔습니다. 바닷가라 바람이 더 많이 불 것 같긴 했는데, 그래도 비가 안 오니까요!! 밴쿠버는 일단 비안오면 무조건 나가고 봐야 하는 것 같아요. 최근 일기예보가 거의 2주 동안 비만 왔거든요..우울증 걸릴 뻔했어요.. 친구가기 전에 열심히 돌아다니기로 했는데, 계획은 많고 실천을 못했거든요.

스카이 트레인을 타고 버라드 역에서 내린 다음에 Robson5번 버스를 타시면 되요! 그리고 그냥 바다가 보이면 내리시면 되요. 참 쉽죵? 어디서 내리냐니까 친구가 이렇게 알려줬어요.

 

 

 

?처음에 잉글리시 베이에 내리자마자 보이는 건! 바로 핫도그 가게! 바다가 아니라 핫도그가 3$ 라는게 먼저 보이는 저는 최소 꿀꿀이. 그리고 바로 옆에 잉글리시 베이의 상징인 동상이에요.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동상 포즈를 따라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길래 저희도 찍고 놀았어요.

 


 

이제는 진짜 바다를 즐길 시간!

 

 

 

?해도 뜨고 바다랑 하늘도 너무 예쁘죠?? 벤치에 앉아 있기도 하고 모래를 밟아보기도 하고 스탠리 파크 공원 길 따라 걸었어요.

 

 

 

?바람이 불어서 사진을 찍어도 얼굴은 찡그리고 있긴 하지만 마음은 행복했습니다.

 

이건 사진찍는 저를 친구가 찍어줬어요~ 

 

 

길 따라서 가다보면 이렇게 하트모양도 있고 특이한 점은 돌아가신 분들을 기리는 벤치가 있어요.

이름이 써져있고 좋은 사람이었다고 써져 있어요. 뭔가 색다르게 다가와서 신기했어요. 그리고 그 옆에는 잉글리시 베이에서 그림을 그려서 파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뭔가 여유로운 밴쿠버의 느낌~ 오랫만에 느껴보는 여유로움이 너무 좋았어요. 

 

그리고 바닷가 안에는 벤치 대신에 큰 나무로 의자가 만들어져 있어요. 뭔가 자연스러우면서 예뻐요. 그리고 잉글리시 베이 근처에 파나고 피자랑 파이집이랑 요거트 아이스크림 가게 그리고 그리스 레스토랑 등등 맛집들이 많아요. 카페도 많고 해서 여유롭게 바다를 즐기고 맛집에 가서 밥 한끼랑 후식 먹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여름에는 사람들이 여기서 음식을 먹기도 하고 조깅도 하고 자전거도 타고 여러가지를 즐긴데요. 오늘도 날씨가 좋아서 몇몇 분들은 아직 춥긴한데 비슷하게 즐기시는 분들이 많았어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습니다. 안녕!

 

김정인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