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노스밴쿠버 Lonsdale Market&남한산성

작성자 : 김정인 작성일 : 2017-03-28 국가 : 캐나다

[이름] 김정인

[학교] EC - Vancouver

 

안녕하세요. 저는 유학네트 청주지사를 통해서 밴쿠버로 유학을 온 글로벌 리포터 김정인입니다. 저는 지금 캐나다 밴쿠버 EC Vancouver 에서 주 당 24 Lesson을 수강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홈스테이 맘이랑 같이 사는 친구랑 노스밴쿠버에 다녀온 이야기를 해보려고해요! 처음에는 갈 생각이 없었는데 어제 저녁을 먹다가 홈스테이 맘이 내일 일이 없다고 OFF라고 하셔서 다 같이 뭐할까 생각하다가 한국 레스토랑 옛날부터 가자고 했던게 생각나서 한국 음식을 먹으러 가기로 했습니다. 근데 남한산성이라는 한국 레스토랑에 가기로 했습니다. 노스밴쿠버는 가는 방법이 두 가지가 있는데, Sea Bus랑 그냥 버스가 있어요! 다운타운에서도 240번 대는 노스 밴쿠버로 가더라구요. 더 있을 것 같긴한데 잘 모르겠어요. 저번에는 매일 스시먹으러 240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 오늘은 제가 아직 Sea Bus를 아직 타보지 못했다고 하니까 홈스테이 맘이 놀라면서 그럼 오늘은 Sea Bus를 타고 가서 Lonsdale Market을 구경하자고 하셨어요!

 

제가 Sea Bus를 처음타보는 거라 몰랐는데 약15분 정도 배타고 가는거였어요. 그리고 노스 밴쿠버는 2zone이라서 1존 먼슬리 패스가 있는 저는 1.25불을 추가로 냈습니다. Sea Bus는 이렇게 생겼어요. 제가 타느라 정신이 없어서 내부랑 외부 한 장 씩 밖에 찍지 못했습니다..게다가 똥손이라 잘 안보이시죠..?

 

 

 


 

Sea Bus를 내려서 점심시간이라 배가 고팠던 저희는 바로 한국 레스토랑으로 직 진 했습니다. Sea Bus정류장에서 구글 맵 기준 10분 정도 걸으면 나와요. 걷는데 맛있어 보이는 음식점들이 많아서 유혹에 넘어갈 뻔 했지만, 정신줄 잘 잡고 도착했습니다.

 

 

 

?이게 남한산성 메뉴고, 저희는 막창꼬투리볶음 매운맛을 조금 덜맵게 시키고 산채비빔밥 하나 시켰어요. ! 그리고 홈스테이 맘한테 막걸리를 ice wine이라고 하고 한잔 시켜서 셋이서 나눠먹었어요.

 

 

 

?이게 바로 음식 사진입니다. 저는 막창은 먹어봤는데, 저도 꼬투리는 처음이었어요. 식감도 좋고 맛도 그렇게 안 매워서 홈스테이 맘도 잘 드셨어요. 대신에 비빔밥에 고추장을 조금 넣고 같이 먹기 좋게 해서 먹었어요. 생각보다 양이 많아보여서 다 못 먹고 싸가게 될 줄 알았는데 완전 밑반찬 까지 싹 쓸어서 먹었습니다. 낯선 음식들이었을 텐데 맛있다며 같이 먹어준 홈스테이 맘께 감사해요! 덕분에 저희도 마음 놓고 먹을 수 있었어요.

 

 

이건 들어가기 전에 찍은 사진입니당. 

 


 

배를 채우고 본격적으로 마켓으로 돌아가서 구경했습니다. 꽃집도 있고 베이커리도 있고 정육점, 악세사리 점 등등 많은 것들이 안에 있었어요. 약간 느낌이 바다도 바로 앞에있고 해서 그랜빌 아일랜드 마켓에 다시 온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가다가 맛있어 보이는 빵이 있어서 시식해봤는데, 홈스테이 맘이 여기서 시나몬 롤 먹어봤는데 맛있었다고 사가자고 하셔서 그 옆에 있는 빵이랑 해서 샀어요. 그리고 밖에 스타벅스에 가서 맛있게 커피와 빵을 먹었습니다. 놀러 갔다고 해놓고 먹는 얘기만 써서 많이 놀라셨죠..? 노는게 먹는거죠! 먹는게 남는거고! 먹는 걸 사진으로 남기면 평생가는 거 아닐까요? 오늘은 여기까지만 쓰겠씁니다. 안녕~

 

 

김정인 리포터가 공부중인 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