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68 Tony''s Fish & Oyster Cafe

작성자 : 최선미 작성일 : 2017-02-13 국가 : 캐나다

[이름] 최선미

[학교] VGC - Vancouver

 

 

 

안녕하세요 :-)

오늘은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친구들이랑 맛있게 식사한 레스토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벤쿠버가 씨푸드로 유명하잖아요. 저도 한국에서는 초밥이라던지 연어라던지..

다 잘 안먹었는데 벤쿠버에서 연어에 완전 빠졌거든요!

그랜빌 아일랜드에 놀러갔다가 피쉬앤칩스로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Tony''s Fish & Oyster Cafe] 

 

1511 Anderson St, Vancouver, BC V6H 3R5

tonysfishandoystercafe.com

(604) 683-7127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았어요!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한 테이블 있었나 했는데 나중에 단체로 들어와서

와인이랑 1인 1피쉬앤칩스 주문해서 먹더라구요.

저랑 제 친구들은 술은 다 잘 못하므로 패스하고 ㅠ.ㅠ

셋이가서 피쉬앤칩스 하나랑 고민하다가 날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스튜를 주문했어요.

 

 

 


 

쨘! 피쉬앤칩스 입니다. 아마 대구살이었던거 같아요.

기본은 한덩이인데 추가되는 가격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하나 더 추가!

사실 예전에 캐나다 말고 다른데서 피쉬앤칩스 먹은적 있는데 싱겁고 그냥 그런 음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담백하면서도 맛있더라구요 乃

 

 

 


 

더불어 제 마음을 뺏은 스튜!

새우, 홍합 등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들어가있는 스튜였는데,

따뜻하기도 하고 약간은 매콤해서 추운 겨울 저녁으로 먹기 딱 좋았어요.

친구들이랑 국물까지 싹싹 다 비웠답니다.

 

 

혹시 그랜빌 아일랜드 가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다시 사진보니까 얼른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