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소식
[캐나다] 밴쿠버 - #68 Tony''s Fish & Oyster Cafe
[이름] 최선미
[학교] VGC - Vancouver
안녕하세요 :-)
오늘은 그랜빌 아일랜드에서 친구들이랑 맛있게 식사한 레스토랑 하나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벤쿠버가 씨푸드로 유명하잖아요. 저도 한국에서는 초밥이라던지 연어라던지..
다 잘 안먹었는데 벤쿠버에서 연어에 완전 빠졌거든요!
그랜빌 아일랜드에 놀러갔다가 피쉬앤칩스로 유명하다는 곳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Tony''s Fish & Oyster Cafe]
1511 Anderson St, Vancouver, BC V6H 3R5
tonysfishandoystercafe.com
(604) 683-7127
크기가 크진 않았지만 분위기가 아늑하고 좋았어요!
처음에 들어갔을때는 한 테이블 있었나 했는데 나중에 단체로 들어와서
와인이랑 1인 1피쉬앤칩스 주문해서 먹더라구요.
저랑 제 친구들은 술은 다 잘 못하므로 패스하고 ㅠ.ㅠ
셋이가서 피쉬앤칩스 하나랑 고민하다가 날이 너무 추워서 따뜻한스튜를 주문했어요.
쨘! 피쉬앤칩스 입니다. 아마 대구살이었던거 같아요.
기본은 한덩이인데 추가되는 가격이 있었어요. 그래서 저희는 하나 더 추가!
사실 예전에 캐나다 말고 다른데서 피쉬앤칩스 먹은적 있는데 싱겁고 그냥 그런 음식이라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여기는 담백하면서도 맛있더라구요 乃
더불어 제 마음을 뺏은 스튜!
새우, 홍합 등등 다양한 해산물들이 들어가있는 스튜였는데,
따뜻하기도 하고 약간은 매콤해서 추운 겨울 저녁으로 먹기 딱 좋았어요.
친구들이랑 국물까지 싹싹 다 비웠답니다.
혹시 그랜빌 아일랜드 가시면 꼭 가보시라고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저도 다시 사진보니까 얼른 다시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