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마켓은 매주 일요일마다 저녁 5시부터 11시까지 열리는데요

항상 날씨가 안좋아서 다음에 가야지하고 미루다가 거의 학교가 끝날 때쯤에야 왔네요 ㅎㅎ

저희가 도착했을 때는 거의 7시였지만 여름이라 해가 아직 떠있었어요

참고로 글렌필드몰은 5시에 문을 닫기때문에 주변에 화장실이 없었어요

화장실을 가기 위해 다시 걸어서 맥도날드까지 이동을 해야 했어요 ㅠㅠ

저의 후각을 자극하던 꼬지를 파는 가게였어요 ㅋㅋㅋ

가격도 저렴하고 종류가 너무 많아서 무엇을 먹어야할까 한참을 고민했었어요

정말 군침도는 비쥬얼인 것 같아요 ㅠㅠ 가격도 친절하게 앞에 다 적혀있구요

따로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긴 했지만 사람이 북적거려서 저희는 잔디밭에서 먹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

요즘 날씨가 좋아서 소풍 온 것 같고 정말 좋았어요 !

이렇게 주차장 안에 마켓이 열리는데 생각보다 규모도 크고 먹을것도 많구 잡다한 악세사리도 팔아요 ~

반지도 하나에 $3 밖에 안하길래 저희도 우정반지를 하나 마련했습니다 ㅎㅎ

같은 반지를 찾기 위해서 열심히 뒤져야 하는 수고를 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악세사리를 구할 수 있었어욤

이렇게 귀여운 폰케이스도 하나에 $10 밖에 안한다는 사실 !

제가 망설이고 있으니까 2개에 $15 에 주겠다며 흥정을 하시더라구요 ㅎㅎ

저는 거기에 또 낚여서 두개를 구입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ㅋ

저희가 먹은 태국음식이에요 ! 팟타이랑 탕수육 같은 종류 2개를 시켰어요

여러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3개를 고르면 이렇게 박스에 담아줍니다 ㅎㅎ

배를 채우고 먹은 디져트 입니다 ㅎㅎ 한국의 델리만쥬랑 비슷한 것 같아요

18개에 $5 였어요 !ㅎㅎ 카라멜과 초코렛 시럽을 뿌려줘서 달콤한 디져트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배가 조금만 덜 불렀어요 더 많이 먹었을 것 같은데 ..

이것 말고도 생과일쥬스랑 덤플링 등등을 먹었어요 ㅎㅎ

다음에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다른 나라의 음식들도 도전해보고 싶습니다 !

한국 음식들도 저럼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으니까 한 번쯤 방문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