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장준영

[학교] KAPLAN - 엠파이어스테이트

안녕하세요!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KAPLAN에서 수속중인 글로벌리포터 장준영입니다.

오늘은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시티와 la갤럭시의 축구경기를 보러 갈겁니다.

표는 일찍이 티켓마스터 라는 사이트에서 구매 했구요, 생각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2층 자리로 구매해서 자리가 안 좋을 줄 알았는데 정말 좋은 자리 였습니다.

일단 세계적으로 유명한 양키스타디움은 베이브루스의 상징이 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서 뉴욕양키스와 뉴욕시티fc의 경기를 같이 주관하더라구요.

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양키스타디움은 미드타운에서 그린라인을 타고 한참을 올라가 브롱스에 위치한     161th street yankee stadium 역에서 내리면 됩니다. 그러면 이렇게 사람이 많습니다. ㅎㅎ

여느때와 다름없이 가방 검사를 하고 들어가서 자리에 착석하니 드넓은 양키스타디움의 필드가 보였습니다.

오늘은 미국 팀중에서도 빅경기에 속하는 경기라 사람들이 많이 모였나 봐요.

왜냐 유럽축구가 유명한데에 비해 미국축구는 요즘들어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데 유럽구단에서 은퇴한 유명 선수들이 뉴욕시티와 la갤럭시로 이적해왔습니다. 

다비드 비야, 램파드, 안드레아 피를로 가 뉴욕시티로 제라드, 데 용 이 la갤럭시로 저 또한 이를 기대하며 선수들이 입장하기를 기다립니다.

미국 국가가 울려퍼지며 선수들이 입장합니다. 뒤쪽은 소방관 앞쪽은 경찰관인거 같은데요.

워낙 뉴욕이 유명한 도시이기 때문에 NYPD, FDNY가 뉴욕의 상징이곤 합니다.

램파드가 전광판에 벌써부터 설레네요. 다른 선수들도 다 나오지 않을까 기대중이었는데.

빅경기이니 만큼 다들 나왔더라구요. 핸드폰으로 찍는 것에 대한 한탄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킥을 준비하는 뉴욕시티 선수들... 확실히 유럽경기만큼 긴장감있고 박진감 넘치는경기는 아니었달까여. 그래도 뉴욕에 왔으니 뉴욕 경기는 봐줘야죠!!

1:0으로 뉴욕시티가 승리했습니다. 그 주역은 다비드 비야 확실히 세계무대가 아니다 보니 뭔가 설렁설렁하는 느낌. 좋아하는 선수들을 보긴했지만 좀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수고들하셨네요.

미국 4대 스포츠를 다 즐겨볼 목표를 잡아야 겠습니다. 다음엔 야구로 찾아뵐께요!! 그럼 이만!!